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검찰 산업부 블랙리스트 수사 제동 걸려, 법원 백운규 구속영장 기각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2-06-16 08:57: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검찰 산업부 블랙리스트 수사 제동 걸려, 법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7208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백운규</a> 구속영장 기각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5일 구속영장이 기각돼 서울동부구치소에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문재인 정부의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장관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서울동부지법 신용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15일 오후 9시40분 쯤 검찰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신 부장판사는 기각사유에 관해 “범죄혐의에 관한 대체적 소명은 이루어진 것으로 보이나 일부 혐의는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피의자가 지위, 태도 등에 비춰 도망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피의자에 대한 추가 수사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피의자가 구속된다면 방어권 행사에 심대한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검찰은 백 전 장관을 불구속 상태에서 기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서울동부지검은 13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백 전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백 전 장관은 산업부 장관으로 재직하면서 13개 산하기관장들에게 사직서를 제출하도록 요구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백 전 장관이 과거 한명숙 국무총리 비서실 정무수석을 지냈던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에게 면접 예상 질의서와 답변서 등을 미리 건네줬다는 혐의에 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백 전 장관은 구속영장이 기각된 뒤 15일 밤 11시20분 쯤 서울동부구치소에서 나오면서 “현명한 판단을 해주신 재판장님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재판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변동장 무색한 랠리,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는다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여부가 관건
카드사 설 대목 대형마트·자체쇼핑몰 공략, 50% 할인부터 250만원 상품권까지
SK바이오사이언스 페렴구균백신 상용화 고삐, 안재용 적자 늪 탈출 분수령
올해 5대 국경일 다 쉰다, 다음 공휴일은 '12·3 계엄, 어버이날, 노동절'?
코오롱글로벌 '빅배스' 이후 실적 반등 절실, 김영범 비주택 확대로 돌파구 연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