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이노텍 목표주가 상향, "애플 내년 확장현실기기 출시하면 수혜"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2-06-10 08:09: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G이노텍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확장현실(XR) 기기와 자율주행 자동차 시장 성장에 따라 글로벌 자동차 및 IT기기 업체와 거래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LG이노텍 목표주가 상향, "애플 내년 확장현실기기 출시하면 수혜"
▲ 정철동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10일 LG이노텍 목표주가를 기존 45만 원에서 52만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9일 LG이노텍 주가는 37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이노텍은 카메라모듈을 비롯한 광학솔루션과 반도체 기판소재, 전장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매출 비중은 광학솔루션이 78.2%, 기판소재가 10.5%, 전장부품이 11.3%를 차지한다.

박 연구원은 “LG이노텍의 주요 고객회사인 애플이 2023년 확장현실(XR) 기기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돼 애플에 카메라 모듈을 공급해온 LG이노텍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LG마그나와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협업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LG이노텍의 자동차 전장을 향한 카메라 매출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자동차에 들어가는 카메라 모듈은 도로 신호, 표지판, 장애물 등 외부 환경을 촬영해 자동차의 두뇌 역할을 하는 프로세서로 보내는 부품으로 자율주행 시대에 다가가면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LG이노텍은 애플 아이폰에 카메라 모듈을 공급한 경험이 있고 높은 브랜드 인지도가 뒷받침 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자율주행 시대에 카메라 적용이 확대될수록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