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전 한수원,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원전수출 협력강화 논의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2-06-09 14:09: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전 한수원,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원전수출 협력강화 논의
정승일 한국전력공사 사장(왼쪽)과 패트릭 프래그먼 웨스팅하우스 사장이 8일 면담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이 미국의 대표적 원전기업인 웨스팅하우스와 해외 원전시장에 공동진출을 위한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정승일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지난 8일,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9일 각각 패트릭 프래그먼 웨스팅하우스 사장과 면담을 했다고 한전과 한수원이 9일 밝혔다.

정승일 한전 사장은 면담에서 “해외 대형 원전시장에서 공동진출을 위한 협력모델을 개발하고 그 외 다양한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국의 우수한 사업관리 능력, 기술력 및 공급망과 웨스팅하우스가 가진 강점이 결합한다면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전과 한수원은 이번 웨스팅하우스 사장 면담을 놓고 상호 포괄적 협력 의지를 다지고 협력의 기본원칙을 확인하는 등 실질적 협력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 웨스팅하우스와 공동 워킹그룹 또는 위원회 구성 등을 통해 해외  원전사업 협력을 구체화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프래그먼 사장은 오는 10일까지 한국에 머무르면서 현재 운영 중인 신고리 3, 4호기와 건설 중인 신고리 5, 6호기를 직접 방문해 한국형 원전의 운영 및 건설 역량을 살펴본다.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