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하나캐피탈, SGI서울보증과 손잡고 중소 렌탈기업에 금융서비스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2-06-08 11:44: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캐피탈, SGI서울보증과 손잡고 중소 렌탈기업에 금융서비스
▲ 박승오 하나캐피탈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가 6월7일 서울 강남구 하나캐피탈 본사에서 ‘렌탈 및 구독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하나캐피탈>
[비즈니스포스트] 하나캐피탈이 중소 렌탈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SGI서울보증과 손을 잡았다. 

하나캐피탈은 7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본사에서 SGI서울보증과 ‘렌탈 및 구독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승오 하나캐피탈 대표이사 사장과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하나캐피탈과 SGI서울보증은 렌탈 및 구독사업을 하는 중소기업에 ’팩토링‘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채권 부실에 따른 부담 없이 운전자금을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제조 및 유통기업들이 보다 쉽게 렌탈 및 구독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팩토링은 기업의 자금조달 수단의 하나로 금융기관이 기업의 매출채권을 매입하고 유동화해 자금을 공급하는 금융서비스다. 

하나캐피탈은 렌탈기업의 렌탈채권을 구입하고 고객으로부터 대신 렌탈료를 받는다. 중소기업들은 렌탈채권 회수기간 장기화에 따른 자금 부족 등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나캐피탈은 특히 렌탈사업자가 보다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상환청구권 없는 팩토링’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하나캐피탈은 우수한 중소 및 중견 렌탈사업자들과 상생 및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도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하나캐피탈과 SGI서울보증은 신생 렌탈사업자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특화 보증보험 상품을 선보이고 나아가 다양한 업종에서 렌탈 및 구독경제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공동 마케팅을 펼친다는 계획도 세워뒀다.

박승오 하나캐피탈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캐피탈은 제조 및 유통산업뿐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렌탈 및 구독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저변확대를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SK네트웍스 1분기 영업이익 15% 감소, "신규 브랜드 출시 비용 영향"
[13일 오!정말] 김문수 "윤석열 탈당은 권한 밖의 일" vs 이준석 "즉각 출당하라"
선관위 제21대 대선 선거보조금 523억 지급, 민주당 265억 국힘 242억
한전 1분기 영업이익 3조7536억 내 188% 증가, 매출은 4% 늘어
코스맥스 1분기 매출 5886억으로 11.7% 증가, 역대 최대 분기 매출 달성
롯데케미칼 1분기 영업손실 1266억, 2개 분기 연속으로 적자폭은 줄여
넥슨 1분기 매출 5% 늘어난 1조820억, 영업이익 3952억 원으로 43% 증가
경기 침체에 소형차 잘 팔린다, 기아 'EV3' '셀토스' 인기 상한가
가상화폐 전반 조정세에도 엑스알피 가격은 상승, 비트코인 1억4517만 원대
코스피 외국인 순매수에 2600선 강보합 마감, 원/달러 환율 1416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