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렘펠 한국GM 부평공장 방문, "내년 신차, 경영정상화 위한 핵심모델"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2-06-06 11:52: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로베르토 렘펠 한국GM 신임 사장이 2023년 출시할 신차의 성공적 생산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국GM은 렘펠 사장이 3일 부평공장을 방문해 설비투자 및 신차 생산준비 현황을 점검했다고 6일 밝혔다.
 
렘펠 한국GM 부평공장 방문, "내년 신차, 경영정상화 위한 핵심모델"
▲ 로베르토 렘펠 사장(왼쪽에서 2번째)이 6월3일 부평공장을 방문해 설비투자 및 신차 생산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 한국GM >

한국GM은 창원공장과 부평공장에서 트레일블레이저와 해외수출을 위한 신차를 생산하기 위해 2021년 말부터 2천억 원 규모의 시설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시설투자가 완료되면 한국GM은 연간 50만 대 규모의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다.

1일 한국GM 사장으로 부임한 렘펠 사장은 부평공장을 방문한 뒤 임직원들에게 2023년부터 생산할 신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렘펠 사장은 “창원과 부평에서 생산될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은 GM 한국사업장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핵심 모델 중 하나다”며 “내년 출시되는 신제품은 디자인부터 엔지니어링, 생산에 이르기까지 GM 한국사업장의 모든 역량이 집약된 모델이다”고 말했다.

한국GM은 부평공장의 기존 설비를 최신설비로 교체하고 아니라 프레스, 차체, 조립공정의 설비들을 새롭게 설치해 생산성과 작업 안전성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프레스 공장은 소형부터 대형 차종 생산까지 대응할 수 있는 5250톤급의 설비를 자동화해 한 번에 2개의 부품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게 된다.

한국GM은 이같은 설비투자와 함께 생산공장의 인력을 적절히 배치전환해 경영정상화를 이룬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국GM은 5월 노조와 근로자 고용안정 및 창원·부평공장 생산 최적화를 위해 대규모 인력을 배치전환하기로 합의했다. 올해 안에 1200명 규모의 인력을 배치전환한다.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