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GS건설 컨소시엄이 서울 용산 한가람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3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이촌동 한가람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최근 GS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으로 구성된 GS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했다.
한가람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시공사 선정이 두 차례 유찰된 뒤 GS건설 컨소시엄과 수의계약으로 시공사 선정 단계에 들어갔다.
한가람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2층 규모 아파트 19개동, 2036세대 단지로 1998년 준공됐다.
이번 사업으로 수평 및 별동 증축 방식을 통해 지하 4층~지상 30층, 2341세대로 리모델링한다.
공사비는 5787억 원가량이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