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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조인국 한국서부발전 사장

묵묵한 일처리, 경영관리능력 높은 평가
오승훈 기자 hoon@businesspost.co.kr 2016-05-25 07: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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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Who Is ?] 조인국 한국서부발전 사장
▲ 조인국 한국서부발전 사장.


조인국은 1954년 8월30일 대구에서 태어났다. 한양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했다.

한국전력공사에서만 34년 간 근무하며 사업본부장, 지점장, 비서실장 등을 거쳤다.

연수원장, 기획본부장, 사업총괄본부장을 거쳐 한국전력공사 국내부문 부사장을 지냈다.

현재 한국전력공사의 5개 발전 자회사 가운데 하나인 한국서부발전을 이끌고 있다.

경영활동의 공과
비전과 과제/평가
사건사고
경력/학력/가족
◆ 경력

1979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했다. 이후 한국전력공사에서만 34년 동안 근무했다.

2007년 대구사업본부 본부장을 거쳐 구미지점 지점장을 맡았다.

2008년 8월 비서실 실장으로 업무를 수행했다.

2009년 12월 연수원 원장을 맡았으며 2011년 기획본부와 사업총괄본부 본부장을 역임했다.

2012년 2월에 국내부문 부사장에 올랐다.

2013년 9월부터 한국전력공사의 5개 자회사 가운데 하나인 한국서부발전 사장으로 자리를 옮겨 재직하고 있다.

◆ 학력

1973년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 1980년 한양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2006년에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고위정책과정을 수료했다.

◆ 가족관계

◆ 상훈

2013년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2015년에 한국프로젝트 경영대상을 받았다.

◆ 상훈

2013년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2015년에 한국프로젝트 경영대상을 받았다.

어록


"공기업으로서 국민과 더욱 소통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 정부3.0 가치 확산에 앞장설 뿐 아니라 지방이전에 따른 지역과의 상생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2016/05/17, 행정자치부 주관 '2015년도 공공기관 정부3.0 실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현재의 조직과 인력 구조로는 당면한 중장기적 위기와 발전산업 구조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없다. 국내전원 개발 및 성능개선, 해외사업 개발과 전략적 연료자원 확보, 신재생전원 및 온실가스감축 핵심기술 확보 분야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과 인력 구조를 전환하겠다." (2016/04/02, 창립 15주년 기념사에서)

"현장 직원부터 경영진까지 모두의 의식이 바뀌지 않으면 안전이 확보될 수 없다. 지속적인 재난안전관리를 통해 무재해 사업장을 구현하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2015/11/16, '제14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에너지분야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태안은 1995년 태안화력 1호기를 준공한 이후 20여 년간 서부발전의 성장과 역사를 함께 해왔다. '국민행복을 창조하는 에너지 기업'으로 충남의 '행복한 변화' '태안의 행복시대'를 열어 가는데 함께 하겠다." (2015/09/24, 충남 태안 신사옥으로 본사를 이전하며)

"이번 임금피크제 도입은 전체 인원의 고용연장과 청년 고용 확대에 대한 정부정책 및 조직 활성화의 필요성을 조합원들이 공감해 시행하게 된 것이다. 앞으로 서부발전이 청년고용난 해소 및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선도 기관으로 역할을 다하겠다." (2015/07/24, 임금피크제를 도입하며)

"발전 핵심기술만큼은 누구도 따라오지 못할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싶은 욕심이 있다. 명색이 전력 공급을 책임진다는 회사가 남이 만든 기술을 관리하는 수준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한국서부발전을 세계 최고의 전력 기술회사로 키우겠다." (2014/07/24,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평가등급이 낮아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성과급을 줄 수 없다는 게 가장 가슴 아팠다. 2015년에 B등급 이상을 받지 못하면 책임지겠다." (2014/07/24,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평가

한국전력에 평사원으로 입사해 부사장까지 오른 입지적인 인물이다.

자신을 크게 내세우지 않으면서 묵묵히 맡은 업무를 완벽하게 해낸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국 최대 화력발전소를 갖춘 한국서부발전의 수장까지 맡는 등 경영, 관리 능력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는 평가도 받는다.

조인국은 각종 비리와 무리한 사업진출에 따른 부실 등으로 공기업에 대한 여론악화가 극에 달한 2013년에 한국서부발전의 대표로 임명돼 이미지 개선과 새로운 먹거리 발굴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은 공기업 정상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을 충실히 이행하며 지난해 순이익이 2014년에 비해 125.5% 늘어나 3천억 원을 달성하는 등 경영효율화 작업의 성과가 가시화하고 있다.

공기업 최초로 노사합의를 거쳐 '임금피크제' 도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냈고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해 '동반성장 오픈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상생의 가치 실현을 위해 주력하며 공기업의 기관장으로써 사회적인 역할도 충실하게 이행하고 있다.

조인국은 올해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진행되고 있는 9, 10호기 건설 프로젝트의 성공적으로 매듭지어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다. 또 부채감축과 방만경영 개선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지속적으로 회복해 내야 한다.

그는 "한국서부발전이 2022년 이후에도 10% 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회사가 지속 성장하려면 지금부터 중장기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구체적인 설계가 필요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생존전략 테스크포스를 구성해 모든 가능한 전략을 수립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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