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북한 탄도미사일 3발 발사, ICBM 가능성도 있어 긴장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2-05-25 08:57: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하자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했다.

합동참모본부(합참)는 북한이 25일 오전 6시, 6시37분, 6시42분경 평양 순안일대에서 발사한 3발의 탄도미사일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북한 탄도미사일 3발 발사, ICBM 가능성도 있어 긴장
▲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25일 오전 6시, 6시37분 6시 42분 경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기시 노부오 일본 방위상도 이날 오전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해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에 낙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합참은 발사된 3발의 탄도미사일의 사거리와 고도 등 구체적인 재원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그러나 '동해상'이 아니라 폭이 더 넓은 '동쪽'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으로 볼 때 중장거리 미사일일 가능성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특히 한미 정보 당국이 평양 순안비행장 일대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발사 준비 동향을 주시해 왔기 때문에 ICBM일 가능성도 제기됐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소식에 즉각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했다. 

윤 대통령이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주재한 것은 5월10일 새 정부가 출범한 뒤 처음이다. 지난 12일 북한이 발사체를 발사했을 때에는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주재한 ‘국가안보실 점검회의’만 열렸다.

북한의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는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뒤 두 번째이며 올해 들어 17번째 무력시위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