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서울시가 온라인으로 복지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서울시는 9일부터 서울복지포털을 통해 '비대면 복지도움 요청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 ▲ 서울시는 9일부터 서울복지포털을 통해 '비대면 복지도움 요청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
복지도움 요청 서비스는 온라인으로 생계위기 가구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서울복지포털은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복지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다.
서울복지포털 홈페이지에서 '위기가구 복지도움 요청하기'를 누르거나 QR코드를 찍으면 바로 서비스 페이지로 연결된다. 본인인증 후 이용할 수 있다.
이후 관할 주민센터의 확인과 상담을 거쳐 지원여부 및 지원서비스가 결정된다.
위기가구 당사자뿐 아니라 생계위기 가구를 발견한 이웃이나 관련 기관(건강보험공단, 서울주택도시공사 등) 근무자 등도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주민센터 운영시간이 아니어도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기존 복지서비스 신청은 주민센터 방문 및 전화를 통해 이뤄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비대면 복지도움 요청 서비스'가 실시되면 주변의 위기 이웃을 발견한 주민들의 신고와 도움 요청이 더욱 활발해지고 업무 효율성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은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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