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윤석열 주치의에 김주성 내정, 서울대 의대 소화기내과 교수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2-05-04 17:27: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주치의로 김주성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소화기내과 교수가 내정됐다.

윤석열 당선인 측은 4일 김 교수를 대통령 주치의로 임명하기 위한 검증을 진행했으며 김 교수를 최종 임명하기 위한 절차만 남겨두고 있다고 전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주치의에 김주성 내정, 서울대 의대 소화기내과 교수
▲ 김주성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소화기내과 교수.

김 교수는 1989년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뒤 서울대 암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장, 서울대병원 기획부실장,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원장 등을 역임했다. 염증성 장질환,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만성 장염 전문가로 알려졌다.

대통령 주치의는 차관급 상당의 예우를 받는 무보수 명예직이다.

평소 소속 병원에서 근무하지만 정기적으로 대통령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대통령의 휴가와 해외순방, 지방방문 등에 동행한다.

주치의는 일반적으로 대통령과 개인적 인연으로 발탁되는 경우가 많지만 김 교수는 윤 당선인과 별다른 인연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치의를 처음 임명한 박정희 전 대통령부터 이명박 전 대통령까지 역대 주치의들은 주로 서울대병원 내과 출신이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이와 달리 첫 주치의로 이병석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을 임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송인성 서울대 의대 명예교수에 이어 강대환 부산대 의대 교수를 주치의로 뒀다. 강 교수는 첫 지방대 교수 출신 주치의다. 김남형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넷리스트와 HBM 특허소송서 최종 패소, 손해배상 3억 달러 판결 김호현 기자
삼성전자 퀄컴 칩과 '헤어질 결심', 노태문 미디어텍 칩으로 원가절감 포석둔다 김호현 기자
SK하이닉스, 역대급 상반기 실적에 ‘월 기본급의 150% 성과급’ 지급 김호현 기자
포드 보급형 전기차 중심으로 전략 선회, ‘F-150 라이트닝’ 실패 교훈으로 삼아 이근호 기자
중국정부 희토류 통제 강화에 시동 걸어, 글로벌 기업 공급망 다변화 서둘러 이근호 기자
'HBM 올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낸드플래시 증설 줄어, 중국 일본에 추격 허용할 수도 김용원 기자
하이투자 "SK하이닉스 3분기 영업이익 기대 밑돌 전망, HBM 공급과잉 전환 가능성" 나병현 기자
TSMC 독일 반도체공장 투자 속도 조절, 수익성 확보 어렵고 리스크는 커져 김용원 기자
삼성전자 노노 갈등 점화, 동행노조 "총파업에 직원들만 피해보고 있다" 나병현 기자
삼성물산 루마니아 SMR 기본설계 참여, EPC 본계약에다 글로벌 공략 기대 김규완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