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뒤로 강용석 무소속 후보 5.6%, 잘 모르겠다 3.9%, 지지후보가 없다 2.3% 순이었다.
지역별로 김동연 후보는 경기 동부권, 서남권, 남부권, 북부권에서 김은혜 후보를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세대나 성향, 계층별로 살펴보면 김동연 후보는 40대(65.5%), 여성(52.1%), 진보층(80.9%), 사무·관리·전문직(61.1%)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김은혜 후보는 60세 이상(59.3%), 남성(43.3%), 농·임·축산·어업(64.8%)에서 지지도가 높았다.
경기도의 가장 시급한 현안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 대한 응답은 광역 교통망 확충 23.5%, GTX노선 연장 및 추가 신설 17.0%, 제1기 신도시 재건축 리모델링 13.5%, 수도권 접경지역 규제완화 12.5%, 4차 산업기술 연구단지 조성 9.1% 등이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리얼미터가 MBN의뢰로 2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1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 90%·유선 10% 임의 전화 걸기(RDD)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포인트다. 2022년 3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가중치(림가중)가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