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GS칼텍스 포스코인터내셔널, 인도네시아에 바이오디젤 합작공장 건설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2-05-01 12:02: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S칼텍스 포스코인터내셔널, 인도네시아에 바이오디젤 합작공장 건설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왼쪽)와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가 4월29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친환경 바이오사업 공동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GS칼텍스 >
[비즈니스포스트] GS칼텍스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해외 바이오디젤 공장 건설에 협력한다. 

GS칼텍스는 4월29일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친환경 바이오사업 공동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허세홍 GS칼텍스 대표,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 등 주요 경영진들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GS칼텍스의 바이오 연료 생산기술,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보유한 바이오원료 정제 인프라를 활용해 바이오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원료 정제부터 바이오화학 제품 생산까지 가치사슬을 구축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인도네시아에서 친환경 국제인증을 받은 원료 정제시설과 바이오디젤 합작공장을 건설한다. 합작공장 투자 비율은 50대 50으로 예정됐지만 구체적인 투자 규모와 시기는 미정이다.

GS칼텍스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또 ‘청정개발체제(CDM)’의 일환으로 바이오연료 생산과 폐유 수거를 동시에 진행해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한다. 

청정개발체제는 개발도상국에 기술과 자본을 투자해 시행한 사업에서 발생한 온실가스 감축분을 선진국에서의 감축 실적으로 인정받는 제도를 말한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원료부터 제품까지 가치사슬을 확장해 친환경 바이오사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