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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미르M' 출시 임박, 장현국 수익원 확대에 코인 반등도 기대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2-04-29 16:4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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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이사가 모바일 다중접속역할게임(MMORPG) '미르M:뱅가드 앤 배가본드'(이하 미르M)의 흥행을 위한 디딤돌을 놓고 있다.

'미르M'은 사전예약을 받고 있는데 흥행에 성공하면 위메이드는 전작인 '미르4'에 이은 추가 수익원 확보와 함께 위믹스(WEMIX) 코인 가격의 반등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위메이드 '미르M' 출시 임박,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726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장현국</a> 수익원 확대에 코인 반등도 기대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이사.

29일 게임업계에서는 위메이드가 최근 사전예약에 들어간 '미르M'을 빠르면 5월 안에 정식으로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는 시선이 나온다.

'미르M'은 위메이드가 2001년 출시해 한국과 중국에서 크게 흥행했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게임(MMORPG) '미르의전설2'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위메이드는 경기 성남시 판교 사옥 외부를 '미르M' 이미지로 꾸민 것에 더해 다양한 보상 내용을 담아 21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장 대표는 '미르M'의 흥행을 기대하고 있다.

장 대표는 올해 2월 열린 2021년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미르4'를 운영하면서 배운 노하우가 '미르M'에 적용될 것이다”며 “'미르M'은 '미르4'보다 잘 될 것이라 본다”고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미르4'가 2020년 11월 정식 출시 후 하루만에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10위권에 올랐다는 점을 고려하면 장 대표는 '미르M'이 그보다 더 큰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셈이다.

'미르M' 국내 버전의 흥행은 위메이드에게 큰 의미가 있다.

'미르M'이 시장의 기대치만큼 성과를 거둔다면 위메이드는 전작 '미르4'에 이은 추가 수익원을 확보하게 된다.

김하정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미르M'은 원작 '미르의전설2'의 감성을 살리면서도 '미르4'보다 그래픽 수준도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2022년 기준 하루 매출 6억3천만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바라봤다.

'미르4'는 지난해 4분기 수준의 하루 매출 규모를 올해 2월까지 유지해오다 3월부터 줄어든 것으로 전해진다.

올해 1분기 기준 5억5천만 원 수준이던 '미르4'의 하루 매출은 연간 기준으로 했을 때 3억6천만 원으로 35% 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장 대표로서는 2019년 선언한 '미르 트릴로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서도 '미르M'의 흥행은 반드시 필요하다.

'미르 트릴로지'는 위메이드 대표 지식재산(IP)인 '미르의전설2'를 집대성한 프로젝트로 '미르4'로 시작해 '미르M'을 거쳐 '미르W'까지 개발해 흥행에 성공한다는 계획이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미르M'의 사전테스트에 참여했는데 게임이 괜찮았다"며 "'미르의전설2'를 그리워하는 이용자들과 신규 이용자들 모두가 좋아할 만한 게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가 위믹스 코인 가격 반등의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는 점에서도 '미르M' 흥행은 절실하다.

올해 상반기 국내에 출시되는 '미르M'은 하반기에 플레이투언(P2E) 요소가 적용돼 출시되는 글로벌 버전의 흥행 여부를 미리 가늠해볼 수 있는 시금석으로 평가된다.

'미르M'의 글로벌 버전은 위믹스 코인 생태계에 포함되는 만큼 흥행 여부가 코인 가격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올해 들어 위믹스 코인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장 대표로서는 '미르M' 글로벌 버전으로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는 게 절실할 것으로 보인다.

위믹스 코인의 가격은 2021년 11월 말 2만8천 원 이상까지 올랐다가 현재는 4천 원 안팎에 거래되고 있다.

장 대표는 지난해 주식 배당금과 올해 4월 급여를 모두 위믹스 코인 매입에 사용하는 등 코인 가격 상승을 위해 여러가지 노력을 해왔다.

장 대표는 '미르M' 글로벌 버전을 통해서 P2E 게임시장 선두로서 위메이드의 경쟁력을 보여줘야 하는 과제도 안고 있다.

국내 게임사들이 속속 P2E 요소가 적용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과 게임을 내놓으며 위메이드를 추격하고 있기 때문이다.

넷마블은 올해 3월 'A3:스틸얼라이브'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고 MBX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4월에는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캐주얼 슈팅 게임 '골든 브로스'의 얼리 액세스(미리 해보기)도 시작했다.

컴투스그룹은 4월에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인 C2X 플랫폼에 '서머너즈워:백년전쟁'과 '크로매틱소울: AFK 레이드'를 탑재했다.

카카오게임즈는 4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보라 포탈'의 서비스를 시작했고 블록체인 게임 '버디샷'의 NFT 캐릭터 생성 이벤트도 열었다.

네오위즈도 4월에 P2E 게임 '크립토 골프 임팩트'를 출시했다. 안정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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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꾼위믹스
6000만원 손해보고 개같아서 팔아치웠다 사시꾼새끼   (2022-04-29 19:3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