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카드가 ‘모니모’ 전용카드를 내놨다.
삼성카드는 18일 삼성금융네트웍스의 통합 모바일앱 모니모에서만 가입할 수 있는 모니모 카드를 출시했다.
▲ 삼성카드는 18일 모니모에서만 가입할 수 있는 모니모 카드를 출시했다. <삼성카드> |
삼성금융네트웍스는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삼성그룹 금융계열사 4곳의 공동 브랜드로 14일 금융 통합 모바일앱 모니모를 선보였다.
삼성카드는 모니모 카드에 디지털에 친숙한 MZ세대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고객들은 기본서비스 외에 2가지의 옵션 서비스를 직접 고를 수 있다.
우선 △온라인 패션·오늘의집 30% 할인 △스타벅스 50%, 교보문고·스트리밍 30% 할인 등 2가지 혜택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또 △온라인쇼핑몰 △편의점·다이소·올리브영 △해외 이용금액 가운데 한 가지 영역에서 달마다 이용금액의 7%를 할인받을 수 있다.
기본서비스는 대중교통·택시 10% 할인, 배달앱 10% 할인, 이동통신요금, 아파트관리비 정기결제 시 10% 할인 등으로 구성된다.
단 전달 이용금액이 30만 원 이상일 때만 기본서비스가 제공된다.
모니모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마스터카드) 모두 1만 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삼성금융네트웍스의 통합앱인 모니모 출시에 맞춰 전용상품인 모니모 카드를 출시했다”며 “MZ세대 고객에게 특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모니모 카드는 삼성카드의 대표 디지털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말했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