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아시아나항공이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아시아나항공은 18일자로 전무 승진 4명, 신규 임원 직무대행 선임 8명 등 모두 12명이 승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신규 여객본부장에 두성국 전무, 신규 화물본부장으로는 원유석 전무를 승진 선임했다.
기존 류재훈 정비본부장은 전무로 승진했으며 안전·보안담당 진광호 전무는 안전·보안실장에, 경영관리본부장에는 조영석 상무가 선임됐다.
이번 임원 인사에는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도 포함됐다.
아시아나세이버 상무로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 오경수 상무가 이동했고 아시아나IDT 2명, 에어부산 1명, 아시아나에어포트 2명 규모로 신규 임원 직무대행을 선임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자회사를 포함해 모두 12명의 임원 퇴임에 따른 후속인사로 회사의 최우선 가치인 안전을 위해 안전·보안실장을 선임했다”며 “기업 결합을 앞두고 회사의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인선이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아시아나항공 승진자 명단이다.
◆ 아시아나항공
전무 △원유석 두성국 류재훈 진광호
임원직무대행 △김길성 최영근 박수상 태기팔 이승환 이중기 전미선 윤찬의
◆ 에어부산
임원직무대행 △마호진
◆ 아시아나에어포트
임원직무대행 △고순열 문세환
◆ 아시아나IDT
임원직무대행 △송영우 나용삼.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