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경기도지사 후보적합도, 진보는 김동연 보수는 유승민 1위

임도영 기자 doyoung@businesspost.co.kr 2022-04-04 11:04: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경기도지사 후보로 범진보 진영은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가, 국민의힘은 유승민 전 의원이 적합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4일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새로운물결, 정의당 등 범진보 진영에서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을 한 5명의 예비후보 가운데 김 대표가 후보로 적합하다는 답변이 24.1%로 가장 많았다.
 
경기도지사 후보적합도, 진보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915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동연</a> 보수는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572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유승민</a> 1위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왼쪽)와 유승민 전 국민의힘(옛 미래통합당) 의원. <연합뉴스>

안민석 민주당 의원은 16.0%로 2위를 차지했고 같은 당 염태영 전 수원시장(15.7%), 조정식 의원(4.5%), 진보당 송영주 전 경기도의원(2.4%)이 뒤를 이었다.

'다른 인물'과 '없음', '잘 모름'이라고 밝힌 응답자는 각각 10.1%, 18.1%, 9.0%였다.

국민의힘 후보로 경기지사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거나 출마 예상자로 거론되는 인물 4명 가운데에는 유승민 전 의원이 후보로 적합하다는 응답이 33.3%로 가장 많았다.

이어 김은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이 15.1%, 심재철 전 의원이 5.8% 함진규 전 의원이 5.6%로 뒤를 이었다.

'다른 인물'과 '없음', '잘 모름'이라고 밝힌 응답자는 각각 7.5%, 26.4%, 6.3%였다.

경기도에서 정당지지도는 민주당이 45.7%로 국민의힘 32.6%보다 높았다. 국민의당은 11.2%, 정의당은 1.9% 지지를 얻었다.

국민의힘은 20대 이하(38.8%)와 60세 이상(41.6%)에서 민주당을 앞섰다. 민주당은 해당 연령층에서 각각 35.4%와 40.6%를 얻었다.

반면 다른 연령층에서는 모두 민주당이 앞섰다. 30대는 41.6%대 27.9%, 40대는 62.1%대 22.7%, 50대는 48.3%대 29.7%로 나타났다.

차기 경기도지사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으로는 부동산 문제(30.2%), 지역경제 활성화(25.8%), 경기 남북부 균형발전(16.6%), 광역고속철도(GTX) 조속 추진(11.7%), 코로나19 피해 지원(8.3%)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인천경기기자협회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1~2일 이틀 동안 경기도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주민 81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임도영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넷리스트와 HBM 특허소송서 최종 패소, 손해배상 3억 달러 판결 김호현 기자
삼성전자 퀄컴 칩과 '헤어질 결심', 노태문 미디어텍 칩으로 원가절감 포석둔다 김호현 기자
SK하이닉스, 역대급 상반기 실적에 ‘월 기본급의 150% 성과급’ 지급 김호현 기자
포드 보급형 전기차 중심으로 전략 선회, ‘F-150 라이트닝’ 실패 교훈으로 삼아 이근호 기자
중국정부 희토류 통제 강화에 시동 걸어, 글로벌 기업 공급망 다변화 서둘러 이근호 기자
'HBM 올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낸드플래시 증설 줄어, 중국 일본에 추격 허용할 수도 김용원 기자
하이투자 "SK하이닉스 3분기 영업이익 기대 밑돌 전망, HBM 공급과잉 전환 가능성" 나병현 기자
TSMC 독일 반도체공장 투자 속도 조절, 수익성 확보 어렵고 리스크는 커져 김용원 기자
삼성전자 노노 갈등 점화, 동행노조 "총파업에 직원들만 피해보고 있다" 나병현 기자
삼성물산 루마니아 SMR 기본설계 참여, EPC 본계약에다 글로벌 공략 기대 김규완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