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2022-04-03 16:24:02
확대축소
공유하기
[비즈니스포스트] KB국민카드가 아동보육시설과 강원도 산간지역에 나무 4천 그루를 제공한다.
KB국민카드는 1일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식목일을 맞이해 미세먼지 감축 및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반려나무 기부 및 탄소중립의 숲 조성' 지원행사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 이창권 KB국민카드 대표이사 사장이 4월1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KB국민카드 본사에서 열린 '반려나무 기부 및 탄소중립의 숲 조성' 행사에서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B국민카드 >
이번 행사는 공기정화식물 기부를 통해 아동보육시설 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울진, 삼척 화재 등으로 훼손된 산림 복원과 탄소중립의 숲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내공기 정화용 반려나무 2천 그루는 KB국민카드 임직원이 직접 길러 수도권 아동보육시설 40여 곳에 전달한다. 또 공기정화나무 2천 그루는 강원도 산간지역에 심어 탄소중립의 숲 조성을 뒷받침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마련된 4천 그루의 나무가 미래 세대의 건강한 성장 및 훼손된 산림 복원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 및 기후 변화 대응을 선도하는 카드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