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이 혁신을 주도할 내부인력 모집에 나섰다.
3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장 겸 대표이사 사장은 30일 임직원 소통채널인 위톡을 통해 직원들에게 “DS부문의 가슴 뛰는 미션과 비전을 함께 수립하자”고 말했다.
▲ 경계현 삼성전자 DS부문장 겸 대표이사 사장. |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혁신 내부조직인 비전크루 300명을 모집한다.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조직과 직급, 연령 성별 등을 고려해 공개 모집하며 선발된 인원은 워크숍을 통해 삼성전자 DS부문의 미래 비전을 만들게 된다.
또한 경 사장은 삼성전자의 각 조직에서 그동안 필요할 경우 산발적으로 진행했던 잡포스팅(일자리 공시)을 매년 4월로 정례화 한다고 발표했다. 직원들이 스스로 경력을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도로 하려는 취지다.
또한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문화·휴식·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하고 출퇴근 편의를 위해 거점 오피스도 적극적으로 도입하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