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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박성찬 다날 회장

사업기회 포착 안목 지녀, 화통하고 직선적 [2022년]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2-03-31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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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Who Is ?] 박성찬 다날 회장
▲ 박성찬 다날 회장.

박성찬은 다날 회장이다.

다날을 비롯해 다날엔터테인먼트, 다날에프엔비, 다날핀테크 등을 거느린 다날그룹을 이끌고 있다.

현재는 경영일선에서 물러나 새로운 먹거리 찾기에 매달리고 있다.

1963년 9월16일 서울 상도동에서 태어났다. 숭실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 건축학과를 중퇴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곧바로 생활전선에 뛰어들었다가 사업에 눈을 떴다.

건설현장에서 일하다가 1983년 건설회사를 설립한 뒤 소형주택 사업을 운영했다.

다날을 세워 통신사업에 뛰어들었다. 다날은 '다가오는 좋은 날' 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다날을 통해 벨소리 내려받기, 휴대폰 소액결제 서비스 등을 선보이며 모바일 통신서비스 사업을 전개했다.

다날을 코스닥에 상장하고 미국, 중국 등 해외시장으로 발을 넓혔다. 다날엔터테인먼트, 다날핀테크 등을 설립하며 사업영역도 확장했다.

시대의 변화를 읽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포착하는 데 일가견이 있다. 기회라고 생각될 때 밀어붙이는 결단력도 지녔다.

화통하고 직선적이며 열 번 망해도 한 번의 성공으로 만회하면 된다는 긍정적 사고방식의 소유자다.

경영활동의 공과


△다날 실적 개선
다날은 2021년 연결기준 매출 2855억 원, 영업이익 159억 원을 냈다. 2020년보다 매출은 24.5%, 영업이익은 6.6% 늘어났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몰 결제와 배달음식 결제가 늘어난 것이 실적 호조에 영향을 주었다.

휴대폰 결제서비스 시장에서 경쟁사와 5%포인트 이상 격차를 벌리면서 점유율 1위를 지켰다.

결제용 가상화폐 페이코인이 수익성 제고를 주도했다.

페이코인은 2021년 한 해 가입자 250만 명을 달성했고, 페이코인 가맹점은 12만 곳으로 늘어났다.

앞으로 해외 진출을 계속하면서 게임 엔터테인먼트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페이코인 생태계를 활성화해 성장성과 수익성을 모두 확보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Who Is ?] 박성찬 다날 회장
▲ 다날 실적.
△가상화폐 페이코인 출시와 운영
페이코인은 다날의 자회사 다날핀테크가 2020년 출시한 결제용 가상화폐다.

블록체인의 결제와 송금 방식을 사용해 결제 수수료를 낮추고 소비자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하면서 이용자를 끌어모았다.

2021년 12월13일 국내 BMW 딜러사인 삼천리모터스와 제휴를 맺고 페이코인으로 BMW 차량 대금을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용처도 넓혀가고 있다.

프로모션으로 편의점과 외식매장에서 15~50% 할인을 제공하면서 한동안 페이코인의 가격이 급등하기도 했다. 페이코인 가격은 통상 1천 원선에서 거래됐는데 2021년 2월18일에는 5310원까지 올랐다.

하지만 2021년 6월 국내 최대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에서 상장폐지되며 어려움을 겪었다. 상장폐지 사유는 내부기준 미달이었다.

가상화폐 업계는 페이코인의 가격 급등락이 심하고 단일 종목으로 하루에 조 단위 거래가 이뤄지는 등 과열 조짐이 나타나자 건전성 문제를 제기했다.

7월 또 다른 주요 가상화폐거래소인 빗썸에 상장되면서 시장의 불안이 해소됐지만 여전히 가격 변동성과 구매수단 제한 등을 문제점으로 지적받고 있다.

다날핀테크는 이와 같은 시장의 우려를 고려해 페이코인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고 생태계를 안정화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2020년 스위스 법인 페이프로토콜AG를 스위스의 블록체인 자율규제기관 VQF-SRO에 등록했다. 블록체인 기술과 사업성, 규정준수 여부 등 스위스 금융시장감독청이 제시하는 까다로운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여겨진다.

2021년 12월6일에는 고려대학교 암호화폐연구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페이코인 플랫폼을 통한 블록체인 기술과 탈중앙화금융 생태계 확장을 위한 공동연구를 시작했다.

△지주사 체제 전환 준비와 신성장동력 발굴
다날은 2019년 투자회사 다날홀딩스(현 다날투자파트너스)를 설립하고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다날홀딩스 대표이사에는 최병우 다날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다날홀딩스는 블록체인 신기술 관련 기업에 투자를 집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2020년 7월에는 블록체인 기업 '아이콘루프(ICONLOOP)'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다날은 다날홀딩스(지분 80%)를 비롯해 12개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는데 장기적으로는 다날홀딩스를 중심으로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다날홀딩스가 다날의 지분을 일정 수준 이상 매입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막대한 자금이 필요하다.

이 때문에 다날홀딩스가 전문 지주회사보다는 블록체인 관련 회사를 거느린 중간지주회사가 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다날홀딩스는 2020년 다날투자파트너스로 이름을 변경했다. 2021년 기준 다날투자파트너스 자산규모는 60억 원으로 2020년 32억 원에서 크게 증가했으나 여전히 다날(7044억 원)과 비교하면 미미한 수준이다.

△해외시장 공략
다날은 미국, 중국, 대만, 유럽 등 해외시장에 진출해 있다.

다날이 2000년 세계 최초의 휴대폰결제 서비스 '텔레디트(Teledit)'를 내놓은 뒤 각국 통신기업들의 문의가 쇄도했다.

다날은 2003년 대만에서 휴대폰결제 서비스 '텔레페이'를 선보였다. 2004년에는 홍콩에도 법인을 세우고 결제서비스 등 휴대폰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2005년 중국 시장에 진출해 차이나모바일과 휴대폰결제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대만에서는 중화텔레콤과 유선전화 결제서비스 계약을 맺었다.

미국 법인은 2006년 설립했다. 이듬해 현지 벤처캐피털에서 950만 달러를 투자받았다. 2007년 한국과 대만 사이에서 국가간 휴대폰 결제 네트워크 가동을 시작했고, 2009년 서비스 지역을 중국과 미국으로 확대했다.

미국 버라이존과 손잡고 2010년 휴대폰결제 서비스 '빌투모바일(BilltoMobile)'을 내놓았다. 이후 미국 5대 주요 이동통신사 모두가 휴대폰결제 서비스를 제공했다.

2011년에는 유럽 법인을 설립했으며 2012년에는 영국 및 독일 통신기업과 휴대폰결제 계약을 체결했다.

다날 미국 법인은 2013년 6월13일 글로벌 결제기업 디스커버그룹으로부터 500만 달러(56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디스커버는 2012년부터 다날과 공동 마케팅을 전개했다. 이 투자를 통해 디스커버그룹과 더욱 끈끈한 동맹관계를 맺을 수 있게 됐다.

2014년에는 중국 굴지의 IT 기업 텐센트와 결제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중국 소비자들이 한국 온라인몰에서 텐페이로 상품을 결제할 수 있게 됐다. 텐페이는 3억 명 이상의 텐센트 이용자가 사용하는 온라인 결제서비스다.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
박성찬은 2011년 2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 다날을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했다.

사내이사는 계속 유지하면서 해외에 체류하며 유럽 등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신임 대표이사에는 류긍선(현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개발본부 이사가 선임됐다. 류 대표는 2000년 무렵 개발자로 다날에 합류해 소액결제 시스템 개발을 주도했다.

류 대표는 "결제 사업과 콘텐츠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기존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변화하는 IT 시장 환경에 맞는 신규 사업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다날은 한샘 출신 최병우 대표이사 체제를 거쳐 삼성카드 출신 박상만 대표이사가 이끌어가고 있다.

△다날의 사업 성장
박성창은 다날을 설립한 이듬해인 1998년 기존 건설회사를 처분하고 통신사업에 전념하기 시작했다. 부가통신사업자로 신고하고 통신회사에 납품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 개발을 위해 정보통신연구소를 설립했다.

다날은 1999년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하고 무선호출기를 이용한 문자입력 시스템 '세종얼'을 개발했다. 2000년 2월 야마하의 4폴리 칩을 적용한 화음 벨소리 다운로드 서비스를 내놓으며 수익을 내기 시작했다.

2000년 7월에는 세계 최초의 휴대폰결제 시스템 '텔레디트(Teledit)'를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인터넷 서비스에 지갑을 열기를 주저했던 네티즌들로 하여금 편리하고 안전한 휴대폰 결제를 통해 돈을 지불하기 시작하게 함으로써 모바일 통신서비스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01년 유선전화결제 800ARS 서비스·국제지불중개 서비스, 2002년에는 유선전화결제 KT폰빌 서비스를 선보였다.

2004년 7월 코스닥 시장에 다날 주식을 상장했다.

2010년 스마트폰용 휴대폰결제 솔루션을 개발했고, 2011년 스마트폰 바코드결제 솔루션 바통을 내놨다. 2013년에는 세계 최초로 지문인식 기반 결제서비스를 출시했다.

이후에도 사업영역을 점차 확대해 결제서비스의 경우 휴대폰 소액결제뿐만 아니라 신용카드결제, 간편결제, 계좌결제, 상품권결제, 티머니, 바코드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날은 2000년 매출 46억 원, 영업이익 6억 원이었는데 11년 만인 2011년 매출 915억 원, 영업이익 75억 원으로 매출은 20배, 영업이익은 12배 증가했다. 자산은 52억 원에서 2235억 원으로 40배 이상 불었다.

2021년 기준 매출은 2855억 원, 영업이익은 159억 원이다. 자산은 8142억 원이다.

△다날 창업까지
박성찬은 고등학교를 마치고 고려대 건축학과에 82학번으로 입학했으나 학교를 1년도 다니지 않고 중퇴했다.

1982년 학비를 벌기 위해 건설현장에서 일했다. 그러다 앞으로 건설업이 잘될 것이라는 판단을 내리고 1983년 하이츠주택을 설립해 소형주택을 만드는 사업을 운영했다.

사기를 당해 빈털터리가 되기도 했으나 당시 건설업이 전성기를 구가하던 시절이어서 재기에 성공할 수 있었다. 1992년 시티건설을 설립해 빌라와 아파트를 짓는 사업으로 보폭을 넓혀갔다.

하지만 박성찬은 건설업 호황이 조만간 끝날 것이라고 예상했고 건설업 다음의 먹거리를 찾기 위해 고심했다.

박성찬은 통신사업이 유망한 분야가 될 것이라는 판단 아래 1997년 통신사업에 뛰어들었다.

서울 구로동에 있던 건설회사 사옥 한 층에 개발자 등 직원 8명과 함께 통신사업을 시작했다. 이 회사가 다날이다. 다날은 '다가오는 좋은 날' 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첫 서비스는 무선호출기에 전화기의 숫자 키패드를 이용해 한글을 입력할 수 있는 '바로글'이라는 솔루션이었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Who Is ?] 박성찬 다날 회장
▲ 박성찬 다날 대표이사(왼쪽에서 두 번재)가 2009년 7월2일 경기 성남시 본사에서 열린 '4개국 국가간 휴대폰결제 사업 협력 조인식'에서 다날의 중국, 미국, 대만 법인 대표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다날>
시시각각 변하는 모바일결제 시장에서 소비자 행태에 부합하는 결제서비스를 계속 내놔야 한다.

아시아와 미국에 이어 공을 들이고 있는 유럽시장에서 성과를 내야 하는 것이 가장 큰 과제다. 다날은 2021년 12월 영국 보쿠와 제휴해 해외 90여 개국에서 결제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는 등 유럽 쪽 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사업다각화를 위해 인수한 외식과 엔터테인먼트, 게임 기업들도 궤도에 올려놔야 한다. 이 회사들이 궤도에 오르면 다날이 개발하고 운영하는 결제용 가상화폐 페이코인의 성공 가능성도 그만큼 더 높아질 수 있다.

다날은 휴대폰결제 서비스 중심의 매출구조를 해소하고자 엔터테인먼트와 게임, 외식, 유통 등의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했으나 여전히 비커머스 비중이 크지 않다.

2021년 기준 결제사업을 하는 커머스 부문의 매출 비중이 83.87%로 가장 높으며 음악, 영상, 게임을 제작 및 유통하는 디지털콘텐츠 부문(다날엔터테인먼트)은 6.8% 비중을 차지한다. 프랜차이즈 부문(다날에프엔비·비트코퍼레이션)은 매출의 7.21%, 렌털 부문(플렉스페이)은 매출의 2.12%에 이른다.

디지털콘텐츠 부문은 2022년 자체적으로 구축한 블록체인 기반 NFT 플랫폼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가상자산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부문은 2021년 선보인 로봇카페(b;eat 3X)와 무인매장(비트박스)을 확대해 공격적으로 B2C 시장 진입에 나섰다. 렌털 부문은 렌털 플랫폼에서 분납결제 플랫폼으로 확장해 미래 핵심 플랫폼 업체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장기적으로는 지주사 체제를 확립하고 승계를 위한 준비작업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박성찬은 아직 50대로 젊기 때문에 아들에게 본격적으로 지분을 물려주기보다 스타트업을 운영하면서 경험을 쌓게 해주려는 것으로 보인다.

◆ 평가
[Who Is ?] 박성찬 다날 회장
▲ 박성찬 다날 대표이사가 2009년 11월10일 방송통신위원회 주최 제4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다날>
시장의 변화를 읽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포착하는 데 일가견이 있으며 기회라고 생각될 때 밀어붙이는 결단력도 지녔다.

화통하고 직선적이며 열 번 망해도 한 번의 성공으로 만회하면 된다는 긍정적 사고방식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직원들에게 "지갑에 빳빳한 1만 원권을 넣고 다니다 필요할 때는 팍팍 쓰라"고 주문한다. 사람들은 모두 공짜를 좋아하며 먼저 돈을 내 상대방을 기분 좋게 해주면 그것이 결국 돈을 벌 기회를 가져다준다고 믿는다.

건설사업을 할 때 업황 호조 덕분에 20대 중반에 일반 회사원은 생각하기 어려운 큰 돈을 만졌다고 한다.

빌딩을 함께 쓰던 회사에서 우연히 벨소리 연주 칩을 본 것을 계기로 휴대폰 벨소리 사업에 뛰어들었다.

박성찬은 건설업체 사장 시절에 운전사가 딸린 최고급 승용차를 타고 다니면서 계약하고 싶은 상대편 사장을 찾아가 만나 담판을 짓곤 했다. 그러나 통신사가 철저하게 갑이 되는 통신업계에 들어온 뒤 영업 스타일을 180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강렬한 인상을 주기 위해 머리 스타일을 독특하게 바꿨으며 서류가방을 들고 다니며 담당 직원들에게 눈도장을 찍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사건사고
△휴대폰 소액결제 기업들과 연체수수료 담합
공정거래위원회는 2021년 11월 다날과 KG모빌리언스, SK플래닛, 갤럭시아머니트리 등 4개 휴대폰 소액결제 서비스 업체가 2010년부터 9년간 결제금액에 대한 연체료율을 담합했다며 시정명령과 함께 모두 169억3501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사별 과징금은 KG모빌리언스 87억5200만 원, 다날 53억8700만 원, SK플래닛 8억5500만 원, 갤럭시아 19억4100만 원이었다.

다날은 혐의를 인정하며 과징금 납부와 향후 수사에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검찰고발 대상에서는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

이 기업들은 휴대폰 소액결제 시장에서 합계 시장점유율이 90%에 이르는데 2012년에 담합을 통해 연체 수수료를 5%로 인상했다.

휴대폰 소액결제는 결제액을 휴대전화 요금에 합산해 정산하는 구조여서 이용자는 무조건 한 달 이상 연체료를 물 수 밖에 없다.

5% 수수료를 연 이자율로 환산하면 60.8%에 이른다. 이는 당시 이자제한법상 연간 법정 상한 이자율인 30%의 두 배가량에 이르는 수준이었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Who Is ?] 박성찬 다날 회장
▲ 박성찬 다날 대표이사가 2009년 7월3일 서울시 청계산에서 창립 12주년 기념행사를 가진 뒤 임직원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다날>
1983년 하이츠주택을 설립해 대표이사에 올랐다.

1992년 시티건설을 설립해 대표이사를 맡았다.

1997년 다날을 설립해 대표이사에 올랐다.

2011년 다날 대표이사에서 물러나 회장 자리만 유지하고 있다.

◆ 학력

1982년 숭실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고려대학교 건축학과를 중퇴했다.

고려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

카이스트(KAIST) 최고지식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

◆ 가족관계

◆ 상훈

2003년 10월6일 벤처기업 육성 유공으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2009년 11월26일 대한민국 IT 이노베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 기타

2022년 3월7일 기준 다날 주식 1210만5005주(17.56%)를 보유하고 있다. 2022년 3월24일 종가 기준 1404억 원 규모다.

어록
[Who Is ?] 박성찬 다날 회장
▲ 박성찬 다날 대표이사가 2009년 11월26일 지식경제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IT 이노베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철탑산업훈장을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다날>
"아주 멀리는 아니고 반 발짝만 먼저 세상 흐름을 읽으려다 보니 새로운 사업에 자꾸 뛰어들게 됐다. 결국 사람들은 콘텐츠를 소비하게 된다. 게다가 콘텐츠는 어떤 산업보다도 부가가치가 높은 영역이다." (2010/11/21, 매일경제 인터뷰에서)

"다날이 개발한 한국의 토종 IT 기술 휴대폰결제가 디지털 컨텐츠의 본고장인 미국에 첫선을 보이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빠른 시일 내에 미국 시장에서 휴대폰결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겠다." (2010/03/22, 미국 통신사 버라이존와이어리스와 휴대폰 결제서비스 공급계약을 맺고)

“국내 IT 산업 발전의 주역들이 수상하는 ‘대한민국 IT Innovation 대상’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다날은 휴대폰결제 서비스의 해외 보급과 IPN 구축을 통해 한국 IT 기술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겠다.” (2009/11/26, 지식경제부 주최 대한민국 IT Innovation 대상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뒤)

"휴대폰결제는 10년의 역사를 거쳐오면서 가맹점 및 거래건수만 증가한 것이 아니라 기술적인 면에서도 상당한 진보를 이뤄왔다. SK그룹 계열사 SK M&C의 시장 진입은 중소 IT 벤처기업들의 제반 노력을 무시하는 것으로 비칠 수 있다. 세계 최초 상용기술인 휴대폰결제가 해외시장에 더욱 활발히 진출하기 위해 대기업의 투자와 지원이 절실한 이때 상생경영 의지가 더욱 힘을 발휘하길 기원한다." (2011/01/05, 디지털타임스 기고문 '휴대폰결제 대중소 상생모델로 남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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