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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윤기철 현대리바트 대표이사 사장

기획과 재무 능력 뛰어나, 공격적 경영전략 [2022년]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2-03-30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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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Who Is ?] 윤기철 현대리바트 대표이사 사장
▲ 윤기철 현대리바트 대표이사 사장.

윤기철은 현대리바트 대표이사 사장이다.

인테리어시장 공략을 통해 가구업계 1위 한샘과 벌어진 매출 격차를 좁히는데 주력하고 있다.

1962년 1월7일 태어나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현대백화점에 입사해 기획조정본부 경영개선팀장, 기획담당 목동점장을 지냈다.

경영지원본부 본부장 부사장을 지내다 2020년 현대리바트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오프라인 매장을 적극적으로 늘리고 리바트몰 리뉴얼, 스마트팩토리와 물류센터 시설 확충 등 공격적 경영전략을 펼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내부에서 기획과 재무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다.

경영활동의 공과


△인테리어 사업 육성
윤기철은 성장하고 있는 인테리어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현대리바트의 인테리어 사업 육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현대리바트는 종합 인테리어 브랜드 ‘리바트 집테리어’를 2022년 2월 선보였다.

리바트 집테리어는 주방가구·욕실·창호·바닥재·벽지 등 모든 인테리어 제품의 선정에서부터 구매, 시공, 사후관리(A/S)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서비스다.

현대리바트는 리바트 집테리어 출시를 위해 2015년 '리바트키친', 2020년 '리바트바스', 2021년 '리바트윈도우 등의 부분 인테리어 브랜드를 먼저 육성했다.

윤기철은 2022년 리바트 집테리어의 매장 수를 늘려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우선 서울 강남(면적 2752㎡)과 경기 수원(3276㎡)에 있는 현대리바트 직영매장을 리바트 집테리어를 위한 초대형 전시장으로 재단장해 2022년 상반기에 선보인다.

초대형 전시장은 리바트 집테리어 전용으로 운영되며 2022년 말까지 전국 14곳으로 늘린다. 영업 일선의 현대리바트 대리점 수도 150곳에서 300곳까지 확대한다.

윤기철이 인테리어 시장에 힘을 주는 것은 인테리어 시장이 코로나19 확산으로 급성장했기 때문이다.

한국건설산업 연구원에 따르면 2021년 인테리어·리모델링 시장 규모는 60조 원으로 2020년보다 44.5% 늘어난 것으로 추정됐다.

윤기철은 리바트 집테리어 사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숙련된 인테리어 시공인력 확보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리바트는 2022년 3월 주주총회에서 사업목적에 교육서비스업을 추가했는데 이는 인테리어 시공인력 양성기관 설립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리바트는 그동안 자체 시공인력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지만 전문 육성기관 없이 외부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해왔다.

경쟁업체인 한샘은 2021년 1월 한샘아카데미, LX하우시스는 같은해 12월 시공아카데미를 열며 자체적 시공인력 양성에 나섰다.
[Who Is ?] 윤기철 현대리바트 대표이사 사장
▲ 현대리바트 실적.
△현대리바트 가구생산 역량 향상
윤기철은 현대리바트의 생산역량을 높였다.

현대리바트는 2021년 11월18일 경기 용인시 스마트워크센터(SWC) 안에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마치고 가동에 들어갔다.

현대리바트의 스마트팩토리는 정보기술(IT)로 제어할 수 있는 400여 대의 자동화 정밀 생산설비가 설치됐으며 모두 6개의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다.

현대리바트는 스마트팩토리 가동으로 목재 재단부터 공정별 자재 운반과 에지(가구 모서리 마감 재료) 접착, 타공, 완제품 포장 등 모든 가구 생산공정을 설계도에 따라 자동으로 생산하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용인 공장의 연간 최대 생산량은 리바트키친(주방 가구)을 기준으로 기존보다 5배가량 많은 최대 30만 세트로 늘어난다.

생산에 필요한 인력도 아낄 수 있게 됐다. 스마트팩토리 도입으로 생산업무에 필요한 인력이 150명에서 50명으로 줄었다.

스마트팩토리가 위치한 스마트워크센터는 현대리바트가 2017년부터 4년 동안 모두 1475억 원을 투자해 만든 첨단 복합 제조‧물류시설이다.

현대리바트는 용인 공장 유휴부지에 5개 층, 8만5950㎡ 규모로 스마트워크센터를 조성했다. 1만7천㎡ 규모의 스마트팩토리(3층)와 6만8천㎡ 규모의 물류센터(1‧2‧4‧5층)로 구성됐다.

현대리바트는 2020년 5월부터 스마트워크센터 물류센터를 가동했는데 같은 해 7월부터 스마트팩토리 주요 설비 작동을 점검하기 위한 시범 생산을 진행해왔다

윤기철은 가구 품질 향상을 위해 최신 레이저 마감 기술을 도입하기도 했다.

현대리바트는 독일 가구·목재설비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호막(HOMAG)과 협업해 가구 마감을 위한 ‘레이저 에지 기술’을 주요 제품에 적용한다고 2021년 3월25일 밝혔다. 이 기술은 주방가구 및 가정용 가구 주요 제품의 도어 마감에 우선 적용한 뒤 모든 제품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

레이저 에지 기술이란 가구를 구성하는 목재, 합판 등의 노출면을 마감하는 재료인 에지(EDGE)를 접착제 없이 부착하는 기술인데 레이저로 특수 기능층(폴리머)을 녹여 부착하는 방식이다. 가구업계에서 주로 사용하는 'EVA 본드 접착 방식’보다 운영비용이 3배 이상 많이 들지만 내구성 등 마감 품질이 매우 뛰어나고 차별화된 디자인 구현이 가능하다.

현대리바트는 기술 도입이 까다롭고 어려워 국내 도입 사례가 없었던 이 기술의 운영 노하우를 확보하기 위해 1년여의 시간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가설공사 사업 2차례 수주
윤기철은 현대리바트의 해외 가설공사 수주에 2차례나 성공했다.

가설공사란 건축이나 토목 등의 대규모 공사현장에 필요한 사무실과 숙소, 임시도로 등을 갖추는 공사를 말한다. 현대리바트 B2B사업부의 건설부문이 가설공사 사업을 맡고 있다.

현대리바트는 2021년 6월9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으로부터 모두 554억원 규모의 카타르 가설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현대리바트는 2022년 6월30일까지 삼성물산의 카타르 LNG 수출기지 공사현장에 근로자 숙소와 사무실 등 모두 929개 시설을 구축한다.

이는 같은 해 4월 이라크 정유공장 가설공사 수주에 이어 2021년도 들어 두 번째로 수주한 것이다.

현대리바트는 현대건설로부터 878억 원 규모의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고도화설비 가설공사를 수주했다.

현대리바트는 "국내 빌트인 가구사업 시장에서 다년간 쌓아온 건설 프로젝트 수행 역량으로 이런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유통채널 강화
윤기철은 2020년 대표이사에 오른 뒤 현대리바트의 온라인 유통채널 강화에 힘썼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연간 온라인 쇼핑 동향’을 보면 2021년 온라인 쇼핑가구 거래금액이 5조6263억 원을 보였다. 코로나19의 확산 이전인 2019년 3조4756억 원과 비교해 61.8% 늘어났다.

윤기철은 2020년 말 현대리바트의 온라인 쇼핑몰인 리바트몰을 재단장했다. 고객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 참여형 콘텐츠를 늘렸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오프라인 매장을 가상현실(VR)로 체험하고 제품 구매까지 할 수 있는 ‘VR쇼룸’이 개설됐고, 고객의 다양한 제품 후기와 실제 인테리어 사례들을 볼 수 있는 소통공간도 마련됐다.

리바트몰은 리뉴얼을 통해 온라인 전용 가구 브랜드인 ‘리바트 온라인’과 ‘리바트 키친’, ‘리바트 키즈’ 등 가정용 가구 제품군에 더해 ‘리바트 오피스·하움(소호형 사무가구)’ 등을 추가해 판매 제품군도 확장시켰다.

윤기철은 2020년 12월 업계 최초로 가정용 가구 전문 라이브커머스 채널 ‘리바트LIVE’도 선보였다.

처음에 주1회 1시간으로 편성됐던 리바트LIVE는 매출과 시청자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자 주당 방송 횟수를 2~3회로 확대하고 신제품 출시 쇼케이스까지 라이브커머스로 진행했다.

윤기철은 2021년 7월 라이브커머스 콘텐츠 제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 용인시 수지구에 198㎡(60평) 규모의 스튜디오를 마련했다.

2021년 11월에는 온라인 사업에 더욱 힘을 주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B2C 가구 판매를 담당하는 온라인영업팀을 리빙사업부에서 영업전략사업부 산하 조직으로 재편했다. 영업전략사업부는 대리점 축소, 직매장 확대 등의 판매전략을 수립해 추진하는 현대리바트의 핵심 부서다.

가구상품 개발 부문도 강화했다. 디자인연구소 아래 2021년 신설된 온라인개발팀을 리빙상품기획팀으로 명칭을 바꾸고 조직규모도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리바트 대표이사 선임
윤기철은 2019년 11월25일 발표된 현대백화점 정기 사장단 인사에서 현대리바트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윤기철은 김형종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사장, 김민덕 한섬 대표이사 사장과 함께 현대백화점 그룹에 새로운 변화를 몰고 올 50대 사장단의 일원으로 주목받았다.

현대백화점은 윤기철 등의 선임을 두고 “그동안 50년대 출생 경영진의 관록과 경륜을 통해 회사의 성장과 사업 안정화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는 새로운 경영 트렌드 변화에 더욱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드림투어 대표이사
윤기철은 현대드림투어에서 처음 최고경영자(CEO) 역할을 수행했다.

현대드림투어는 2009년 6월4일 윤기철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현대드림투어는 2006년 현대H&S(현 현대그린푸드)로부터 물적분할한 여행회사다.

현대드림투어는 2009년 매출 100억 원, 영업이익 1억 원, 순손실 2억 원을 내는 등 영업부진에 빠져있었다. 윤기철은 현대백화점그룹 감사실장으로 재직하던 중 현대드림투어의 감사를 진행하다가 경영정상화 과제를 부여받으며 대표이사에 선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기철은 대표이사에 오르자마자 현대드림투어의 패키지여행 사업부문을 정리하는 등 구조조정에 공을 들였다. 패키지여행 사업부문 정리로 피해를 입게 된 50여 개 대리점을 돕기 위한 후속대책도 마련했다.

윤기철은 2009년 6월 말 개인 패키지여행과 자유여행 부문을 하나투어에 넘겼다. 이로써 현대드림투어는 법인 대상 전문 여행사가 됐다.

부실한 개인여행 부문을 정리한 현대드림투어는 2010년 매출 135억 원, 영업이익 67억 원, 순이익 51억 원을 내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2011년에는 매출 143억 원, 영업이익 55억 원, 순이익 43억 원을 냈다.

윤기철은 2012년 3월27일 현대드림투어 대표이사에서 물러나 현대드림투어 감사로 활동했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Who Is ?] 윤기철 현대리바트 대표이사 사장
▲ 윤기철 현대리바트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강봉구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오른쪽)이 2021년 9월30일 서울 강남구 현대리바트 본사에서 삼성전자와 업무협약식을 갖고 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리바트>
윤기철은 인테리어 시장 공략을 통해 가구업계 1위 한샘과 벌어진 매출 격차를 좁혀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현대리바트와 한샘의 매출 격차는 2019년만 해도 4608억 원이었지만 2020년 6828억 원으로 벌어진 데 이어 2021년에는 8천억 원도 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윤기철은 토털 인테리어 브랜드 ‘리바트 집테리어’와 온라인 채널 역량을 강화하면서 반격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주택공급 확대 공약도 윤기철에게 좋은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윤 당선인의 부동산 관련 공약은 △5년 동안 250만 세대를 공급하고 △민간재건축 용적률을 300%에서 500%로 올리며 △안전진단 규제를 완화해 30년 이상 아파트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면제를 통한 재건축 활성화 등이다.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와 공급 확대에 방점을 찍고 있는 윤 당선인의 부동산 공약은 가구업계 전반에 기업사이거래(B2B) 부문 재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백화점그룹이 2022년 3월 '아마존 매트리스'로 알려진 온라인 매트리스 제조판매 업체 지누스를 인수한 것도 현대리바트의 가구사업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리바트는 북미 온라인 매트리스 시장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지누스의 해외영업 역량과 물류 및 판매채널 노하우를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지누스와 국내 판매망 확대에 협력할 수도 있게 됐다.

단기적으로는 두 업체가 원재료 구매와 상품 디자인 측면에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가구업계는 보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두 업체가 합병할 가능성도 있다.

합병이 추진된다면 윤기철이 그룹 내 대표적 기획·재무 전문가로서 합병 과정을 주도할 적임자로 여겨진다.

◆ 평가
[Who Is ?] 윤기철 현대리바트 대표이사 사장
▲ 윤기철 현대리바트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최병암 산림청장(왼쪽)과 2021년 8월20일 서울 영등포구 산림비전센터에서 탄소중립 활동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리바트>
윤기철은 현대백화점그룹에서 기획과 재무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획조정본부 기획담당 상무 시절 김포 현대 프리미엄아울렛을 비롯한 프리미엄아울렛 사업 추진을 이끌기도 했다.

현대리바트 대표이사를 맡으며 처음 가구산업에 뛰어들었음에도 취임 첫해부터 온라인 전환 등 많은 과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현대리바트에서는 오프라인 매장을 적극적으로 늘리고 스마트팩토리와 물류센터 시설 확충, 리바트몰 리뉴얼 등 공격적인 경영전략을 펼쳤다.

현대백화점그룹의 경영문화가 대체적으로 안정을 추구하는 것을 감안하면 윤기철이 2년 동안 현대리바트에서 보인 추진력은 이례적이라고 여겨진다.

이런 경영 실적을 바탕으로 2022년도 현대백화점그룹 정기 임원인사에서 현대리바트 대표이사 연임에 성공했다.

현대백화점 경영지원본부장으로 재직하던 시기에는 워크스마트(똑똑하게 일하기) 방식 도입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그룹 조직문화를 개선하는 성과를 냈다.

사건사고
△현대리바트 2021년 연이은 가격인상
윤기철은 2021년에 두 차례 가구제품 가격을 인상하는 결정을 내렸다.

현대리바트는 2021년 12월 초 전국의 대리점과 직매장 등 100여 곳에서 장롱, 침대, 소파, 의자 등 제품 판매가격을 평균 5% 인상했다.

현대리바트는 2020년 말부터 원목과 포장재 등 원자재 가격과 수입물류 비용이 올라 가격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가구의 주요 원자재인 PB의 가격이 2020년부터 0.6배, 러시아산 원목의 가격은 2배가량 상승하는 등 원자재 가격 고공행진이 멈추지 않았다.

현대리바트가 2021년 4월 목재가구 가격을 평균 3~5% 올리고 나서 7개월 만에 다시 가격인상을 단행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이 불만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윤기철은 2021년 10월 인도네시아 법인을 설립해 원자재 수급 다각화에 나섰다.

현대리바트는 10월28일 인도네시아 현지에 판매법인 'PT HYUNDAI LIVART INDONESIA'를 설립했다. 자본금은 2억원이다.

가구업계에서는 현대리바트가 인도네시아에 현지법인을 설립한 것을 두고 가구에 들어가는 주요 원자재 등의 원활한 수급을 위한 행보라는 해석이 나왔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Who Is ?] 윤기철 현대리바트 대표이사 사장
▲ 윤기철 현대드림투어 대표이사(왼쪽)가 2011년 4월21일 울산 울산대학교를 찾아 이철 울산대학교 총장(오른쪽)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울산대학교>
1989년 현대백화점에 입사했다.

2009년 6월 현대드림투어 대표이사를 맡았다. 연말인사에서 상무보로 승진했다.

2012년 현대백화점으로 돌아와 기획조정본부 기획담당 상무로 승진했다.

2013년 현대백화점 목동점장을 맡았다.

2014년 현대백화점 경영지원본부장 전무에 올랐다.

2017년 현대백화점 경영지원본부장 부사장을 맡았다.

2020년 3월 현대리바트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 학력

1989년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윤기철은 2021년 현대리바트로부터 급여 8억6400만 원, 상여 2억1900만 원, 기타근로소득 1100만 원 등 10억94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2020년에는 현대리바트에서 보수로 8억7900만 원을 수령했다.

어록


"인테리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집꾸미기’, ‘인테리어’ 등에 대해 고객들의 높아진 관심에 맞춰 토탈 인테리어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했다.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몰을 리뉴얼하며 리바트만의 차별화된 사업 역량을 구축하고 있다. 이탈리아 ‘죠르제띠(GIORGETTI)’ 등 초고가 라인업도 확대, 고급화에도 힘쓰고 있다." (2022/03/29, 현대리바트 제23기 주주총회에서)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그룹 차원에서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과 친환경 제품 개발에 나서는 등 전사적 ESG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과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 (2021/08/20, 산림청과 탄소중립 활동과 ESG 경영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현대리바트는 지속적인 변화를 추구하면서 영업, 물류 인프라 개선과 인테리어 품목 확대에 집중했다. (2020년 4월) 용산점 새 단장을 시작으로 기흥점, 부산점 등 신규 대형 직매장을 오픈했고 스마트워크 물류센터를 (2020년 6월부터) 가동하면서 물류 인프라도 확대했다. 올해는 신규 출점 매장을 안정화하고 온라인몰을 고도화해 소비자직접판매(B2C) 사업을 지속해 성장시켜 나가겠다. 또한 디자인 혁신·차별화 스마트팩토리 가동을 통한 생산성 향상, 추가 아이템 개발 등으로 토탈 인테리어 회사로 변화해 나가겠다.” (2021/03/29, 주주총회에서 2021년도 사업계획을 설명하며)

"한강과 아라뱃길 마리나요트장에 인접해 있어 주변 경관이 뛰어나고 올림픽대로와 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공항고속도로와 인접해 교통도 편리하다. 연간 1500만 명의 쇼핑객이 찾는 교외형 아울렛으로 만들겠다. 송도와 김포 외에 수도권이나 광역시 인근 3~4곳에 프리미엄아울렛을 추가로 조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2012/06/06, 김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개장 계획을 발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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