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대한적십자사가 SPC그룹과 함께 취약계층 아동의 주거환경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는 SPC그룹과 함께 열악한 주거환경에 노출된 주거 취약계층 아동을 돕기 위한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 대한적십자사 봉사원과 SPC그룹 직원들이 23일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
앞서 대한적십자사는 지난해 말 SPC그룹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SPC해피쉐어 캠페인'을 통해 후원금 2천만 원을 모금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이를 통해 마련된 후원금으로 서울과 대전에 도움이 필요한 주거 취약계층 아동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23일에는 대한적십자사 봉사원과 SPC그룹 임직원들이 주거환경 개선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화장실, 벽 단열, 도배, 장판, 싱크대, 창문 등을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SPC그룹과 함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전개할 것이다"고 말했다.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