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금융위원장 고승범 “대출만기와 상환유예 조치 6개월 추가 연장”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2-03-23 17:05: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금융권의 대출 만기연장과 원리금 상환유예 조치가 6개월 연장된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23일 서울시 중구에 있는 은행회관에서 열린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대출 만기연장 및 이자상환유예 관련 금융업권협회장 간담회에서 “3월 말 종료예정이던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를 9월 말까지 6개월 추가 연장하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금융위원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5168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고승범</a> “대출만기와 상환유예 조치 6개월 추가 연장”
고승범 금융위원장.

이번 연장 조치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재확산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 작용했다.

고 위원장은 “중소기업, 자영업자들의 영업상황이 아직 코로나19 이전을 회복하지 못하고 코로나19 변이 등 보건위기가 계속되면서 정상화 시기도 여전히 가늠하기 어려운 만큼 불가피하고 시급한 결정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장 조치가 끝나는 10월 이후 상황에도 대응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고 위원장은 “중소기업, 자영업자들이 과도한 상환부담을 안거나 금융 접근성이 낮아지지 않도록 연착륙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미 발표된 상환유예 대출 연착륙 방안에 따른 일대일 컨설팅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상환여력을 감안한 채무상환계획 조정을 보다 적극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인기기사

하이브 기업가치 상승동력 안 보여, 방시혁 전환사채 상환 규모 커져 난감 김민정 기자
신세계건설 상장폐지 추진, 최대주주 이마트 주당 1만8300원 공개매수 장상유 기자
반도체 편중된 세금혜택 전기차 위기 키웠다, 캐즘 극복 위한 정부 지원 절실 조장우 기자
하이브 SM엔터도 뛰어들었다, 잡음없고 돈되는 '가상 아티스트' 시장 팽창 장은파 기자
기대작 4분기 대거 출시, 크래프톤·위메이드·네오위즈 신작으로 반등 노린다 정희경 기자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2.2%로 역대 최저, 정당지지 민주 42.5% 국힘 2.. 김대철 기자
K배터리 ‘화재예방’ 안전기술 확보 총력전, ‘전기차 포비아 없애라’ 신재희 기자
다올투자 "리가켐바이오 목표주가 상향, 신약후보물질 가치 2조 넘어" 장은파 기자
SSG닷컴 이어 감원 꺼낸 지마켓, 정형권 ‘흑자 전환’ 조기 달성 속도전 김예원 기자
신영증권 흑자행진 너머 바라본다, 황성엽 IPO로 실적 우상향 담금질 류수재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