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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퇴사 앞둔 직원, 반도체 핵심기술 빼내려다 적발돼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22-03-23 13: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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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에서 퇴사를 앞둔 직원이 반도체 핵심기술을 유출하려다 적발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3일 “현재 DS부문 파운드리사업부에서 반도체 대외비 자료를 유출하려던 직원을 적발해 내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퇴사 앞둔 직원, 반도체 핵심기술 빼내려다 적발돼
▲ 삼성전자의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공장.

삼성전자에서 퇴사를 앞둔 직원 A씨는 재택근무를 하던 중 하루에 수백 개 이상의 반도체 관련 파일을 열람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그는 원격업무시스템(RBS)에서 화면 캡처가 불가능해 스마트폰 카메라로 화면을 찍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원격업무시스템은 삼성전자 직원이 재택근무를 할 때 스마트폰이나 PC를 이용해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A씨가 카메라로 찍었던 반도체 관련 파일의 중요도나 유출 여부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A씨 외에도 파운드리사업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내부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나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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