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구자용 E1 각자대표이사 회장이 2021년 41억 원이 넘는 보수를 수령했다.
17일 E1의 2021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구 회장은 E1으로부터 급여 23억9900만 원, 상여 17억4300만 원을 받아 보수로 41억4200만 원을 받았다.
김상무 트레이딩본부 이사는 급여 2억7900만 원, 상여 10억9400만 원을 받아 2021년 보수로 13억7300만 원을 수령했다.
윤선노 전 경영기획본부 부사장은 급여 9천만 원에 퇴직소득 9억2800만 원을 더해 2021년 보수로 10억1800만 원을 받았다. 윤 전 부사장은 2021년 3월 퇴직했다.
구동휘 E1 각자대표이사 전무는 보수 5억2500만 원을 받았다. 급여는 3억1600만 원, 상여는 2억900만 원으로 나타났다.
E1 직원들의 2021년 1인당 평균 급여액은 1억2천만 원으로 집계됐다.
E1 직원 수는 2021년 12월31일 기준 298명으로 집계됐다. 남자 직원은 269명, 여자 직원은 29명이었으며 평균 근속연수는 11.1년이다.
E1의 자회사 LS네트웍스의 2021년 사업보고서를 보면 구자열 전 LS네트웍스 회장은 2021년 LS네트웍스로부터 보수 24억7900만 원을 받았다. 기타 근로소득은 16억2800만 원, 퇴직소득은 8억5100만 원이다.
구 전 회장은 2021년 3월 일신상의 사유를 들어 사임했다.
의류 유통업체 LS네트웍스는 E1의 자회사로 E1이 2021년 12월 말 기준 지분 81.79%를 보유하고 있다.
LS네트웍스 직원들의 2021년 1인당 평균 급여액은 5400만 원으로 집계됐다.
LS네트웍스 직원 수는 2021년 12월31일 기준 195명으로 집계됐다. 남자 직원은 141명, 여자 직원은 54명이었으며 평균 근속연수는 9.5년이다.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