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신한은행, 자체 구축한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시범 서비스 시작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2-03-14 12:24: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은행이 자체 구축한 메타버스(가상세계) 플랫폼을 시범 운영한다. 

신한은행은 ‘신한 메타버스(가칭)’의 1차 대고객 베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신한은행, 자체 구축한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시범 서비스 시작
▲ 신한은행은 14일 자체 구축한 메타버스(가상세계) 플랫폼의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신한 메타버스는 금융과 비금융 영역을 연결해 가상 공간에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직관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금융 외에도 게임, 일상 소비 등 영역도 구현돼 있다. 

이번 베타 서비스에서는 △모임, 휴식 등을 할 수 있는 ‘스퀘어’ △서소문 디지로그 브랜치의 이미지를 차용해 만든 은행 지점 ‘브랜치’ △KBO와 함께 이벤트 등을 진행하는 ‘야구장’ △GS25 편의점을 구현한 ‘스토어’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GS25와 연계한 ‘스토어’ 서비스에서 이용자는 실제 편의점 상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신한 메타버스는 21일까지 누구나 별도 가입 절차 없이 구글, 애플, 카카오톡 등에서 간편 로그인 인증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자신의 캐릭터를 선정하고 입장하면 3차원 오픈형 메타버스 공간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베타 서비스 기간에 신한 메타버스에서 다양한 콘텐츠와 미니게임을 즐기면 가상의 재화 ‘골드’를 얻을 수 있는데 신한은행은 ‘골드’가 많은 순서대로 모두 1천 명에게 경품을 지급한다. 

경품은 맥북 프로(1명), 아이폰 프로(2명), 애플 워치(7명), 에어팟 프로(10명), 신세계 상품권 등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은행에서 만든 것 같지 않다는 평가를 받는 것을 목표로 준비했으며 앞으로 고객들의 피드백을 수렴해 정식 메타버스 서비스에 반영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신한은행의 강점인 금융 기반 다양한 콘텐츠에 무한히 확장할 수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의 상상력을 더해 정식 서비스에선 더욱 재미있고 유익한 생활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