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대장동 저격수' 김은혜, 윤석열 당선인 대변인 맡아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2-03-11 12:04: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을 당선인 대변인으로 임명했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김은혜 의원의 당선인 대변인 임명 사실을 알렸다.
 
'대장동 저격수' 김은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당선인 대변인 맡아
▲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2021년 10월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대장동 게이트 특검 추진 천막투쟁본부 출정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 의원은 1971년 태어나 정신여자고등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MBC와 MBN 등에서 기자, 앵커로 일했고 이명박 정부 때 청와대에서 대변인을 지내는 등 정치활동의 주요 시점마다 보수 진영의 '입'으로 활동해왔다.

21대 총선 때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소속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서 국민의힘 대변인을 맡았다. 이번 대선에선 선거대책본부 공보단장으로서 언론 대응을 담당했다. 

김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으로 대장동이 있는 경기 성남 분당갑을 지역구로 뒀다. 대장동 의혹을 적극적으로 제기해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 '저격수'로도 불렸다.

김 의원은 6월 지방선거에서 경기지사 출마 가능성도 거론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TSMC 인공지능 반도체 '독점' 효과 이어진다, 2029년까지 가파른 성장 예측
CJ대한통운 글로벌부문 대표에 조나단 송 영입, 북미 최대 운송기업 익스피다이터스 부사..
애플 폴더블 아이폰 시제품 생산, 삼성전자 판매 위축에 '불안한 출발' 예고
한국투자 "CJ제일제당 목표주가 유지, 올해 실적 상저하고 흐름"
한경협 "국내 대기업 78.4%, 올해 하반기에 상반기 수준 투자" 축소 '13.3%'..
다올투자 "클래시스 목표주가 하향, 2분기 원/달러 환율 하락 영향"
다올투자 "파마리서치, 리쥬란 소비 증가로 2분기 의료기기 매출 역대 최대"
키움증권 "LG생활건강 목표주가 하향, 마케팅 효과 반영까지 시간 걸릴 것"
미국 스테이블코인 대표주 '써클' 급등, 하나증권 "LG씨엔에스 삼성에스디에스 카카오페..
비트코인 1억4480만 원대 횡보, 미국 가상화폐 현물 ETF 출시 가속화 기대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