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잔돈투자 서비스 확대 개편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은행은 5월31일까지 ‘잔돈투자 챌린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 하나은행은 3월11일부터 5월31일까지 ‘잔돈투자 챌린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
행사 기간에 잔돈투자 서비스에 가입하고 실제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응모권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LG 스탠바이미 TV(2명) △애플워치(3명) △발뮤다 토스터기(5명) △네스프레소 커피머신(7명) △스타벅스 커피쿠폰(100명) 등을 준다.
경품 응모권은 잔돈투자한 횟수만큼 지급된다.
잔돈투자 서비스는 체크카드로 결제하고 남은 1천 원 미만의 잔돈이나 통장 속 잔돈, 미션을 수행하고 얻은 잔돈 등을 알아서 펀드에 투자해 주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특정 펀드에만 투자가 가능했는데 모든 펀드로 서비스 범위가 확대됐다.
잔돈투자 서비스는 하나은행이 지난해 3월 모바일앱 ‘하나원큐’에서 출시했다.
기존 적립식 펀드 상품은 주로 자동이체 되지만 잔돈투자 서비스는 매주 또는 수시로 1천 원 미만의 소액을 적립할 수 있게 해 MZ세대를 비롯한 고객들에게 새로운 적립 투자 방식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하나은행은 설명했다.
김기석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은 “디지털 전환으로 투자의 방식도 다양하게 바뀌고 있다”며 “잔돈투자는 어린 시절 돼지저금통에 저축하던 추억을 재현하여 쉽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많은 손님에게 신선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하나원큐나 하나은행 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