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호 하나은행장(오른쪽)과 장동하 교원그룹 기획조정실장이 3월3일 ‘알파세대 교육·금융 서비스의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 |
하나은행이 어린이 금융교육을 위해 교원그룹과 손을 잡았다.
하나은행은 3일 교원그룹과 ‘알파세대 교육·금융 서비스의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성호 하나은행장과 장동하 교원그룹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했다.
하나은행과 교원그룹은 교원그룹의 에듀테크 브랜드 아이캔두, 스마트구몬과 하나은행의 아이부자 모바일앱을 연계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금융 지식 습득과 경제 습관 형성을 위한 서비스 및 콘텐츠를 개발한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구체적으로 빨간펜 및 구몬 학습지 회원을 대상으로 용돈 관리를 위한 ‘아이부자’ 제휴카드를 제공하고 리워드(용돈 지급) 서비스 등을 통해 공부 습관 형성을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6월 Z세대 금융 플랫폼인 ‘아이부자’를 내놨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앞으로 아이들이 더욱 쉽게 ‘아이부자’를 만나고 재밌게 금융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교육 분야뿐 아니라 다양한 생활 영역으로 제휴를 확대할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