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35억 원 상당의 자사주를 두 명의 각자대표이사에게 상여금으로 지급했다.
SK하이닉스는 박정호 각자대표이사 부회장과 이석희 각자대표이사 사장에게 자사주 상여금을 지급했다고 25일 공시했다.
▲ 박정호 SK스퀘어 대표이사 부회장 겸 SK하이닉스 각자대표이사 부회장 |
박 부회장에게는 1만5933주, 이 사장에게는 1만1194주가 지급됐다.
취득 단가는 22일 종가인 12만8500원을 기준으로 박 부회장은 20억5천만 원, 이 사장은 14억4천만 원 상당의 자사주를 상여금으로 받았다.
이번에 성과급으로 지급된 자사주는 보호예수기간이 없어 지급 받은 뒤 즉시 처분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