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에스티팜, 사외이사로 'mRNA 백신 협력' 포스텍 교수 김동표 영입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2-02-24 18:00: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에스티팜의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 개발을 돕던 김동표 포스텍 화학공학과 교수가 사외이사로 영입됐다.

에스티팜은 3월25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김동표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한다고 2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에스티팜, 사외이사로 'mRNA 백신 협력' 포스텍 교수 김동표 영입
▲ 김동표 포스텍 교수.

김동표 교수는 포스텍에서 지능형미세유체의약합성연구단의 단장을 맡고 있다. 

에스티팜은 지난해 6월 포스텍 지능형미세유체의약합성연구단과 연구협약을 맺었다. 향후 2년 동안 미세유체공학 기술을 적용한 지질나노입자(LNP) 구조체의 제조장치 및 공정기술 개발에 관한 자문을 받기로 했다.

이는 mRNA 분자를 LNP로 캡슐화한 백신 원액을 대량생산하는 데 도움을 받기 위해서다. mRNA 약물의 효능은 지질나노입자 보호막 안에서 고르게 분산될 때 효능이 극대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티팜은 포스텍과 연구 협력을 통해 단기간에 1억 명 이상에 접종할 물량을 확보할 수 있을 정도로 양산이 가능한 mRNA 백신 원액 생산 플랫폼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현대차 "중국 포기 못해" 중국 BAIC와 현지 합작 1.6조 투자, EREV 등 전기..
구글 지주사 알파벳 주가 사상 최고치, 트럼프 '빅테크 규제' 기류 변화 가능성
대법원 판결에 '조국 돌풍' 일단 멈춤, 조국혁신당 운명엔 짙은 그림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