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증권 미국주식 주간거래 분석자료. <삼성증권>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는 소식에 개인투자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22일 삼성증권이 운영하고 있는 미국주식 주간거래 서비스에서 오후 3시30분 기준으로 평소 시간당 거래량의 4배에 이르는 주식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금액을 살펴보면 314억9천만 원가량으로 하루평균 거래대금의 2.9배에 달하는 금액이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증권 측은 우크라이나 이슈가 22일 밤 열릴 미국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선매매하는 움직임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날 거래의 특징은 기존의 지점 PB(프라이빗뱅커)창구를 통한 주문보다 온라인 주문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자들의 매수 상위 5종목은 애플, 알파벳A, 프로셰어 QQQ 3배 ETF, 테슬라, 엔비디아 등이었으며 매도 상위 5종목은 테슬라, 애플, 루시드 그룹, 엔비디아, SPDR S&P500트러스트 ETF 로 나타났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