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셀트리온 목표주가 하향, "코로나19 치료제 진단키트 매출 변동 가능성"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2-02-17 08:13: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셀트리온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코로나19 치료제와 진단키트 매출이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달려 불확실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셀트리온 목표주가 하향, "코로나19 치료제 진단키트 매출 변동 가능성"
▲ 기우성 셀트리온 대표이사 부회장.

이지수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셀트리온 목표주가를 기존 28만 원에서 23만 원으로 낮춰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6일 셀트리온 주가는 15만8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번 목표주가 하향은 KTB투자증권이 셀트리온의 2022년 예상 실적을 변경한 데 따른 것이다.

셀트리온은 2022년 연결기준 매출 2조1667억 원, 영업이익 8358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기존 예상치보다 매출은 7.6%, 영업이익은 9.4% 축소됐다.

이 연구원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따라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 및 진단키트 매출이 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연간 실적 예상치를 낮춰 잡으면서 목표주가도 하향 조정했다”고 말했다.

다만 하향 조정된 실적 예상치를 적용해도 셀트리온의 성장세는 유지된다. 

셀트리온은 2021년 연결기준 매출 1조8908억 원, 영업이익 7539억 원을 거둬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2022년 예상치를 2021년 실적과 비교하면 매출은 14.6%, 영업이익은 10.9% 늘어나는 것이다. 

이 연구원은 “유럽에서 바이오시밀러 램시마SC와 유플라이마의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며 “미국에서는 처방 환경이 우호적으로 변해 바이오시밀러 인플렉트라의 시장점유율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강호성
Ktb가 증권사가? 증권사도 아닌 쓰레기 증꾼사 같구먼   (2022-02-17 11:4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