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가 인공지능(AI) 기반 상권분석 스타트업에 빅데이터 정보를 지원한다.
롯데카드는 인공지능 상권분석 플랫폼업체인 창업인과 빅데이터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 롯데카드는 창업인과 빅데이터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롯데카드> |
롯데카드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지닌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의 일환으로 창업인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창업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바탕으로 예비 창업자에게 주변 상권 분석, 유동인구 분석, 매출 분석 등 최신 창업정보를 제공하고 가장 적합한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추천해주는 스타트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롯데카드는 창업인에 지역별 업종 등 가맹점 데이터 기반의 상권분석 정보를 제공한다.
창업인은 롯데카드의 데이터를 자사 플랫폼에 반영해 서비스를 고도화한다.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롯데카드가 준비하고 있는 개인사업자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결할 계획도 세웠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롯데카드는 스타트업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혁신적 서비스를 개발하고 건강한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