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최근 선보인 태블릿 ‘갤럭시탭S8’이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3일 갤럭시탭S8을 사전주문하기 위해 삼성전자의 웹사이트 ‘Samsung.com’에 들어가면 갤럭시탭S8 시리즈 가운데 선택할 수 있는 제품이 제한돼 있다.
기본 모델인 갤럭시탭S8과 최상위 모델 갤럭시탭S8울트라는 모든 상품군이 매진으로 표시돼 있다. 현재 갤럭시탭S8플러스만 예약 주문이 가능하며 실버 색상만 남아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10일부터 프리미엄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탭S8 시리즈 사전판매를 시작했다.
제품은 갤럭시탭S8, 갤럭시탭S8플러스, 갤럭시탭S8울트라 등 3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특히 이 가운데 갤럭시탭S8울트라는 역대 갤럭시 탭 가운데 가장 큰 14.6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노트북과 비슷한 화면 크기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해외 IT전문매체 XDA와 나눈 인터뷰에서 “지난 48시간 동안 압도적 수요가 몰려 Samsung.com에서 갤럭시탭S8 일부 제품의 사전주문을 일시 중지했다”며 “갤럭시탭S8 라인업에 대한 소비자의 뜨거운 반응에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