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건강보험상품인 마이헬스파트너의 보장을 강화했다.
삼성화재는 마이헬스파트너의 상품경쟁력을 강화해 지난해 12월24일부터 판매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 삼성화재는 마이헬스파트너의 상품경쟁력을 강화해 지난해 12월24일부터 판매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삼성화재> |
이 상품은 상해 또는 질병으로 인한 사망, 진단, 수술, 입원부터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배상 책임까지 하나의 상품으로 보장하는 맞춤형 컨설팅 보험이다.
삼성화재는 이번 개정을 통해 신규 담보 16종을 신설하고 납입완료 이후 해지환급률을 높인 상품 구조도 추가했다.
고객은 필요에 따라 12대 심한 장애 진단비, 12대 장애 진단비, 뇌병변·심장 심한 장애 진단비, 뇌병변·심장 장애 진단비 등 4가지 특약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12대 장애는 지체, 뇌병변, 시각, 청각, 언어, 안면, 심장, 간, 호흡기, 장루·요루, 지적 장애가 포함된다. 다만 자폐, 정신, 뇌전증 장애는 보장에서 제외된다.
삼성화재는 심장질환 진단비 보장도 강화했다.
2대 심장질환 진단비 특약에 가입하면 심부전 또는 심근병증 진단을 받았을 때 최초 1회에 한해 500만 원을 보상받을 수 있다.
5대 심장질환 진단비 특약에 가입하면 추가로 부정맥과 심장염증질환, 만성 류마티스성 심장판막질환 진단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는 암보험 인기 특약인 두 번째 암 진단비와 부위별 암 진단비, 유사암 최초 수술비, 암 급여 MRI 촬영검사비용지원, 급여 PET 촬영검사비용지원 등의 담보도 추가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현대인의 삶의 주기에 맞춘 다양한 보장을 선보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보장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