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스마트싱스US(SmartThingsUS) 총괄에 마크 벤슨(Mark Benson) 스마트싱스US 제품 및 엔지니어링 책임자를 선임했다.
미국 매체 씨전(Cision)은 현지시각 10일 삼성전자가 마크 벤슨 스마트싱스US 엔지니어링 책임자를 새로운 경영진으로 세우며 사물인터넷(IoT) 투자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마크 벤슨(Mark Benson) 삼성전자 스마트띵스US(SmartThingsUS) 총괄. |
스마트싱스는 삼성전자의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이다.
스마트싱스US는 스마트싱스 애플리케이션과 전화, TV, 디지털 기기와 같은 다양한 삼성 제품을 통해 스마트홈의 자동화를 진행하고 있다.
마크 벤슨 삼성전자 스마트싱스US 총괄은 삼성전자에 합류하기 전 소프트웨어 개발과 설계, 제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회사에서 경영진으로 활동했다.
벤슨 총괄은 스마트싱스US에 합류한 뒤 글로벌 개발자 네트워크가 차세대 스마트홈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아키텍처(컴퓨터 시스템 전체의 설계방식)인 스마트싱스엣지 개발을 주도했다.
또 스마트홈 상호 운용성을 위해 널리 지원되는 새로운 업계 표준인 ‘매터(Matter)’를 스마트싱스 생태계에 도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벤슨 총괄은 “연결된 생활은 변곡점에 있으며 스마트싱스는 이러한 움직임의 중심에 있다”며 “계속해서 스마트싱스 플랫폼을 구축, 성장시켜 새로운 잠재고객을 확보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