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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서울 남산국악당 체험실에서 전통문화예술교육사업인 ‘한화예술더하기’ 사회공헌 활동에 참석한 한화그룹 임직원 봉사자들과 아동들이 가야금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
한화그룹이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하며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27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한화그룹은 한국메세나협회와 손잡고 2009년부터 8년째 문화예술교육 사회공헌 사업인 ‘한화예술더하기’를 펼치고 있다.
한화그룹은 “한화예술더하기는 아동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동시에 한화그룹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문화봉사활동”이라며 “7년 동안 전국 150여 개 복지기관의 2천여 명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미술, 연극, 무용 등을 가르치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화그룹은 2015년부터 교육성과와 호응도가 가장 높았던 전통문화예술교육을 중심 콘텐츠로 삼아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배우고 익힐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전통문화예술교육에서는 전국 20개 지원기관의 아동과 청소년 400여 명을 대상으로 가야금, 사물놀이, 전통무용, 서예와 민화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전국 44개 한화그룹 사업장의 임직원 봉사자 2천여 명도 함께 참여한다.
한화그룹은 일반대중에게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전국 문화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순회교육·체험행사인 ‘찾아가는 예술교실’도 진행하고 있다.
이 예술교실은 2015년부터 진행되고 있는데 전국적으로 매년 약 70여 회 정도 펼쳐진다. 전국 시·도 교육청, 초·중·고교, 아동복지시설, 정보산업학교, 여성가족부 관계기관 등 다양한 기관들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화예술더하기 홈페이지(www.artplu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승희 수원대 교수는 “한화예술더하기를 통해 아동과 한화 임직원, 협력기관 실무자들의 전통문화예술과 문화 다양성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한화예술더하기에 대한 지속적이며 일관된 투자와 사업운영으로 예술교육·봉사·복지를 아우르는 성공적인 기업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