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3일 서울 종로구 SK 서린빌딩에서 2022년에 입사한 신입사원 817명과 대화하는 자리를 가진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인스타그램>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022년 입사한 SK그룹 신입사원들과 소통하는 자리에서 SK그룹의 탄소감축 목표에 함께해 줄 것을 당부했다.
14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13일 서울 종로구 SK 서린빌딩에서 2022년에 입사한 신입사원 817명과 대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신입사원과 회장의 대화는 선대 회장 때부터 43년 째 이어져오고 있는 SK그룹만의 행사다.
신입사원 대부분 온라인으로 참석했고 일부 신입사원이 현장에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SK가 전세계 탄소배출량의 1%를 감축한다는 목표를 세운 만큼 한 식구가 된 신입사원도 이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해 포스트 코로나, ESG, 공정과 정의, 행복 디자인을 주제로 자유로운 대화를 나눴다"며 "90분의 소통은 짧지만 내게도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날 신입사원들과 촬영한 사진도 올리면서 'MZ소통', '817명신입사원과', '90분동안', '다양한의견을최대한많이듣고', '행복나눔시간', '온라인타운홀미팅', '파릇파릇' 등의 해시태그도 달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