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지예 AIA생명 마케팅본부장(왼쪽)과 김진곤 사랑의 열매 사무처장(오른쪽)이 2022년 1월10일 열린 숲 프로젝트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AIA생명> |
AIA생명이 탄소배출 감축을 위해 도심에 녹지대를 조성한다.
AIA생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올해부터 도심 곳곳에 녹지대를 조성하는 숲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AIA생명은 이를 위해 1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AIA생명의 모회사인 AIA그룹은 2050년까지 탄소배출량 제로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최근 발표했다.
AIA그룹은 이러한 계획의 일환으로 탄광 및 석탄화력발전 기업과 관련된 상장주식 등을 기존 일정보다 앞당겨 전면 처분했다.
AIA그룹은 기업들이 최신 기후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탄소 배출량을 감축해 나가도록 지원하는 글로벌 기구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에도 가입했다.
피터 정 AIA생명 대표이사는 “AIA생명은 우리나라 환경부가 파리기후변화협약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37% 감축한다는 목표를 달성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지속적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