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우리금융 필리핀 태풍 피해 지원, 손태승 "글로벌 ESG경영 지속"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2-01-10 16:11: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금융그룹이 필리핀 지역에 발생한 태풍 피해를 지원하는 등 글로벌 ESG경영에 힘쓰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태풍 라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필리핀 현지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10만 달러를 긴급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우리금융 필리핀 태풍 피해 지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303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손태승</a> "글로벌 ESG경영 지속"
▲ 우리금융그룹 로고.

지난해 12월 태풍 라이는 순간 최대 시속 270km 위력으로 사망자 약 400명, 부상자 약 1100명 이상의 인명피해와 가옥 50만 동 이상 파괴, 60만 명 이상의 이재민 발생 등 필리핀 현지에 큰 피해를 입혔다. 

우리금융그룹의 필리핀 현지법인인 우리웰스뱅크필리핀은 지난달 태풍 라이에 관한 피해 소식을 우리나라에 전달했다.

이에 우리금융그룹은 국제적 재난과 재해에 관한 인류애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 실천을 위해 세계 최대 자선기금단체인 '유나이티드 웨이' 아시아 지부에 필리핀 피해복구 기부금 10만 달러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기부금은 붕괴된 가옥 및 건물 복원을 위한 수리용품 키트는 물론 임시거처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재민 대상 생필품과 식료품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현지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필리핀 국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그룹은 국제적 재난·재해 복구에 신속히 공조해 글로벌 ESG경영을 지속해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트럼프 "미국 내 틱톡 금지 90일간 유예할 수 있어", 취임식 날 발표할 듯
이재명, 서부지법 발생 난동 놓고 "사법부 파괴하는 용납할 수 없는 행위"
최태원 'SK하이닉스 HBM'에 자신감, "엔비디아 젠슨 황 요구보다 개발 빨라"
최태원 "수출주도 경제 바꿔야", '경제 연대' '해외투자' '해외시민 유입' 필요
윤석열 구속에 엇갈린 반응, 국힘 "사법부에 유감" 민주당 "국민 분노 덕분"
우리금융 회장 임종룡 해외투자자에 서한, "밸류업 정책 일관되게 추진할 것"
하나금융 함영주 베인캐피탈에 국내 투자 확대 요청, "새 사업기회 창출"
'내란 우두머리' 혐의 윤석열에 구속영장 발부, 현직 대통령 사상 처음
HD현대건설기계 필리핀서 굴착기 122대 수주, 세계 시장 점유율 확대 박차
비트코인 1억5544만 원대 1%대 상승, 트럼프 취임 기대에 강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