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Forum
KoreaWho
BpForum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쌍용차 픽업 새 모델 ‘뉴렉스턴 스포츠&칸’ 출시, "국내 픽업시장 선도"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2-01-04 19:00: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쌍용차 픽업 새 모델 ‘뉴렉스턴 스포츠&칸’ 출시, "국내 픽업시장 선도"
▲ 뉴렉스턴 스포츠&칸.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가 픽업트럭 브랜드의 새 모델을 내놨다.

쌍용자동차는 “국내 픽업 시장을 선도할 대한민국 정통 리얼 픽업 ‘뉴렉스턴 스포츠&칸’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뉴렉스턴 스포츠&칸의 파워트레인은 배기가스 배출 규제인 유로6D 스텝2를 충족해 질소산화물(NOx) 등 유해물질을 줄이면서 성능과 연비 효율을 동시에 개선했다고 쌍용차는 설명했다.

업그레이드된 2.2 LET 디젤엔진과 아이신(AISIN AW) 6단 자동변속기 조합을 통해 최고출력은 202마력, 최대토크는 45.0kg·m으로 기존 모델보다 각각 8%, 5% 향상됐다. 공회전제한(ISG)시스템을 새로 탑재해 연비 효율성을 높였다.

랙 타입 전자식 스티어링 시스템(R-EPS)을 적용해 조향감과 소음진동(NVH) 제어 성능을 개선했다.

뉴렉스턴 스포츠&칸은 4륜구동 시스템을 기반으로 3톤의 견인능력을 갖췄다.

요트나 트레일러를 견인할 수 있고 트레일러의 움직임을 감지해 구동력과 브레이크를 제어하는 트레일러 스웨이 컨트롤(Trailer Sway Control) 기능이 탑재됐다.

스포츠 모델과 칸 모델의 오픈형 데크 용량(VDA 기준)은 각각 1011L와 1262L이다.

적재량에 있어 스포츠는 400kg, 칸은 700kg(파워 리프 서스펜션)까지 적재 할 수 있다. 다이내믹 5링크 서스펜션 모델은 500kg까지 가능하다.

쌍용차는 뉴렉스턴 스포츠&칸에 탑재된 첨단주행안전보조시스템(ADAS)을 기존모델의 9가지에서 16가지로 늘려 주행안전성을 높였다.

추가된 ADAS 기능은 △중앙차선유지보조(CLKA) △차선유지보조(LKA) △후측방 충돌보조(BSA) △후측방 접근충돌방지보조(RCTA) △안전하차경고(SEW) △안전거리경고(SDW) △부주의운전경고(DAW) 등 7가지다.
쌍용차 픽업 새 모델 ‘뉴렉스턴 스포츠&칸’ 출시, "국내 픽업시장 선도"
▲ 뉴렉스턴 스포츠&칸의 커넥티드카 서비스 '인포콘'. <쌍용자동차>
국내 최초로 픽업모델에 커넥티드카 서비스 '인포콘(INFOCONN)'을 적용했다.

이용자는 인포콘을 활용해 차량 시동과 공조장치 작동을 원격제어할 수 있고 보안 및 차량 관리와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지도 업데이트를 제공하는 커넥티드 내비게이션과 소모품 교체 시기를 알려주는 차량 진단 기능도 제공된다. 

쌍용차는 뉴렉스턴 스포츠&칸에 내외관 스타일링 업그레이드와 고급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한 스페셜 모델 ‘익스페디션(EXPEDITION)’도 함께 선보인다.

뉴렉스턴 스포츠&칸 스포츠 모델의 판매가격은 △와일드(M/T) 2519만 원 △프레스티지 3075만원 △노블레스 3450만원  △익스페이션 3740만원이다.

칸 모델은 △와일드 2990만원 △프레스티지 3305만원 △노블레스 3725만원 △익스페디션 3985만원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신형 스포츠&칸의 업그레이드된 상품성과 감성적 가치는 위드코로나에 맞춰 변화될 일상에 새로운 활력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픽업 시장에서 대한민국 1위 브랜드로써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허원석 기자]

인기기사

하이브 '국감'과 '소송'으로 고달픈 10월, 방시혁 기업 이미지 쇄신 무대책 장은파 기자
미국 BOE·텐마 ‘블랙리스트’에 올리나, 삼성·LG디스플레이 반사이익 기대 김호현 기자
LG이노텍 중국 카메라모듈 맹추격에 긴장, 문혁수 전장·반도체기판 성과 속도 나병현 기자
세종 대통령실 이어 의사당 건립 잰걸음, 정부 건물공사 따낸 건설사 살펴보니 김홍준 기자
정쟁에 밀린 가상화폐 제도 논의, 국회 '과세유예' '루나사태 방지' 과제 안아 조장우 기자
‘퇴직연금 강자 지켜라’, 은행권 190조 현물 이전 앞두고 '고객 모시기' 총력전 김환 기자
이랜드월드 패션으로만 연매출 3조, 조동주 ‘뉴발란스 의존도' 줄이기 특명 김예원 기자
블룸버그 "현대차 22일 인도 증시 사상 최대 규모 상장", 기업가치 190억 달러 김민정 기자
교육부 내년 복귀 조건부 의대생 휴학 승인, 이주호 “1명도 놓치지 않도록” 조승리 기자
고려아연 “영풍과 MBK 주주 간 계약은 중대한 법적 하자로 원천무효” 조승리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