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올해 해외건설 수주 306억 달러, 2년째 300억 달러 목표 초과 달성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1-12-30 14:57: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내 기업들이 2021년 해외에서 306억 달러(36조2100억 원)의 건설 수주를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2년 연속 300억 달러를 넘겼다. 

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는 지난 1월11일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설정했던 해외건설 수주 목표금액 300억 달러를 초과한 306억 달러를 국내 기업들이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해외건설 수주 306억 달러, 2년째 300억 달러 목표 초과 달성
▲ 국토교통부 로고.

다만 2020년 351억 달러보다는 13% 감소했다. 

318개사가 91개국에서 501건을 수주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중동(37%), 아시아(30%), 유럽(15%), 북미·오세아니아(13%) 순으로 나타났다. 북미·오세아니아와 유럽은 실적이 2020년과 비교해 각각 620%, 188% 반등해 수주지역 다변화가 이뤄졌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공사종류별로 보면 플랜트 수주가 58%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토목 19%, 전기 10%, 건축 9% 등으로 조사됐다. 

토목과 건축은 전년보다 40% 이상 줄었으며 플랜트도 4% 감소했다. 반면 전기는 대형 해저 송전공사 수주에 힘입어 352% 증가했다.

수주금액이 가장 큰 프로젝트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자푸라 가스처리시설'(28억8000만 달러)다. 

투자개발형(PPP)사업에서는 호주의 '도로터널 건설사업(23억8000만 달러)가 주목을 끌었다. 이는 빅토리아주 최대 규모의 도로 터널 건설 사업으로, 우리 기업과 글로벌 건설사와 파트너십을 통해 사업을 수주했다. 

대규모 사업 투자에 따라 우리나라의 투자개발형사업 수주 비중은 2020년 1.8%에서 2021년 10.2%로 큰 폭 증가했다.

권혁진 국토부 건설정책국장은 "코로나19에 따른 불확실성 속에서도 해외건설사업을 적극적으로 이끌어간 기업과 근로자들의 노력으로 300억 달러 수주가 가능했다"며 "2020년에도 수주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삼성 이재용 동계올림픽서 스포츠 외교, 2028년 LA올림픽까지 후원한다
비트코인 1억259만 원대 상승, 미국 정부 셧다운 가능성에 변동성 경계
삼성전자 HBM4 설 연휴 지나고 세계 최초 양산 출하, 엔비디아 '루빈' 탑재
현대차 영화로 브랜드 마케팅, "광고는 덜고, 진짜 이야기를 시작하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증시 변동장'에도 주가 단단하다,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커져,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아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정도가 관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