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SR 대표 이종국 취임, "합리적 경쟁으로 철도산업 발전 이루겠다"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1-12-27 10:37: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R 대표 이종국 취임, "합리적 경쟁으로 철도산업 발전 이루겠다"
▲ 이종국 SR 대표이사(왼쪽 두 번째)가 27일 서울 강남구 수서역에서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 SR >
이종국 SR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사를 발표하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 대표이사는 2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수서역 수서승무센터에서 SRT 첫 출발 열차 승무원의 출무신고를 받는 것을 시작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 대표이사는 이후 운영센터, 수서차량기지 등 현장을 방문해 열차운행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근무 중인 직원을 격려했다.

취임사는 취임식을 통해 발표하는 대신 서면으로 대신했다.

이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합리적 경쟁으로 철도산업 발전을 이루어 가겠다”며 “철도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신규 차량기지 확보, 승차권 예약발매시스템 구축 등 독립적 운영 능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국유재산의 무상사용이나 현물출자 및 세제감면 혜택 등 정부 지원 관련해  근거 법률 제·개정을 시급히 추진하고 반드시 관철되도록 각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우리의 노력과 성과를 고려해 합리적 정부의 결정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밖에 절대 안전의 확보, 고객 증대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 차질없는 신규차량 도입 등 미래사업 추진, 상생할 수 있는 노사관계 구축, 소통과 참여의 조직문화 등을 주요 추진과제로 제시했다.

이 대표이사는 국토교통부 경부고속철도개통운영팀장, 철도산업과장, 고속철도과장, 철도안전기획단장, 부산교통공사 사장 등을 지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현대차 미국 슈퍼널 본사 캘리포니아로 이전, 워싱턴DC 사무실은 정책 대응
윤석열 대국민담화서 비상계엄 정당성 강조, "나라 지키려 법적권한 행사"
삼성전자 AI PC '갤럭시 북5 Pro' 최초 공개, MS 코파일럿 기능 탑재
한동훈 "윤석열 탄핵이 유일한 방법, 국민의힘 표결 참여해야"
구글 새 AI 모델 '제미나이 2.0' 출시, "AI 에이전트 최적화"
중국 최대 태양광 기업 공장 증설계획 연기, 공급 과잉과 미국 관세장벽에 부담
BNK투자 "삼성전자 목표주가 하향, 모바일 수요 악화로 4분기 실적 쇼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