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이선우 신나는조합 이사장(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12월23일 '2021 한국사회적기업상' 시상식에서 수상기업 대표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씨티은행> |
한국씨티은행이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한국씨티은행은 23일 서울 영등포구 소셜캠퍼스온에서 '2021 한국사회적기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사회적기업상은 2017년 한국씨티은행의 후원과 신나는조합 주관으로 시작된 시상식이다. 사회문제 해결을 통해 성장을 주도하는 우수 사회적기업을 발굴하고 격려해 사회적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21년 한국사회적기업상은 일자리창출분야, 사회혁신분야, 성장분야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공모했다.
한국씨티은행은 모두 113개사의 응모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현장 실사, 기업 발표 및 전문가 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통해 각 분야별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수상기업으로는 일자리창출분야에 '바탕색이엔지', 사회혁신분야에 '공공디자인이즘', 성장분야에 '트래쉬버스터즈'가 뽑혔다.
한국씨티은행은 수상 기업들에 상패와 1천만 원의 상금을 각각 수여했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축사에서 "사회적기업들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회적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며 사회적 가치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장기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