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가 CGV와 손잡고 영화를 사랑하는 고객을 위한 카드를 내놨다.
우리카드는 영화전용 사업자표시신용카드(PLCC) 상품 'CGV 우리카드'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 우리카드는 영화전용 사업자표시신용카드(PLCC) 상품 'CGV 우리카드'를 출시했다고 12월23일 밝혔다. <우리카드> |
이 카드는 CGV 영화관람권 1매 무료 예매 및 5천 원 할인, 매점 콤보 2천 원 할인 등 영화 특화 혜택을 담았다.
CGV 캐릭터인 '파코니'와 영화 티켓을 활용한 카드 디자인으로 영화를 사랑하는 많은 고객들의 소장욕구를 자극하고자 했다고 우리카드는 설명했다.
카드를 이용해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모아포인트 적립도 가능하다.
국내 가맹점 이용 금액의 0.5%를 기본으로 적립할 수 있고 CGV, 대중교통, 통신요금, 카페, 백화점 등에서 최대 5%를 적립할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영화를 사랑하고 아끼는 영화인 고객들이 CGV 우리카드와 함께 더욱 즐겁게 영화를 관람하셨으면 좋겠다"며 "해당 카드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문화생활 관련 서비스를 담은 사업자표시신용카드를 준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카드 연회비는 해외전용 2만 원이며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우리카드 홈페이지 및 우리WON카드 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