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가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확충을 통해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BMW코리아는 현재 국내 수입차회사 가운데 가장 많은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보유하고 있는데 올해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더욱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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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코리아 서비스센터. |
19일 BMW코리아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올해 안에 BMW 전시장 5곳을 추가로 열어 모두 49개로 늘린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BMW코리아는 4월 기준으로 BMW 44개(Military 전시장, BPS 제외), MINI 17개로 모두 61개의 전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서비스센터도 BMW 50개(패스트레인 포함), MINI 19개를 합쳐 모두 69개를 운영 중이다.
서비스센터는 365일 내내 운영되며 1천여 개의 작업대와 1600여 명의 서비스 인력을 갖추고 있다. 또 국내 수입차회사 가운데 가장 많은 52명의 국가 기능장이 이곳에서 일하고 있다.
BMW코리아는 2016년까지 모든 서비스센터를 재단장하고 서비스센터는 81개, 작업대는 1200여 개로 확충하기로 했다. 서비스 인력도 2배 이상 늘어난 2300여 명으로 늘린다.
BMW코리아는 특히 간단한 점검과 정비를 받는 고객의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도 신설했다.
BMW코리아는 3월 경기도 안성에서 신규 BMW 부품물류센터(RDC) 기공식을 열었다.
BMW코리아는 서비스센터에 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신규 부품물류센터를 짓기로 했다.
지금 짓고 있는 부품물류센터는 이천에 위치한 현재의 부품물류센터보다 3배 이상 크다. 전체 부지는 축구장 30개 규모이며 건물과 시설은 2차에 걸쳐 건설된다. 이 곳에 9만여 종의 부품을 보관할 수 있다.
BMW코리아는 이번 신규 부품물류센터 건립에 1300억 원을 투자했다.
BMW코리아는 직원 서비스 교육도 강화했다.
기존 수원에 있던 BMW 트레이닝 아카데미를 BMW 드라이빙센터로 확장 이전했다. 규모가 기존보다 3.5배 커졌으며 이곳에서 일 년 동안 1만5천 명이 교육받을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