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11월 취업자 수 50만 명 넘어 9개월째 증가, 음식과 숙박업은 줄어

노녕 기자 nyeong0116@businesspost.co.kr 2021-12-15 16:32: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11월 취업자가 50만 명 넘게 늘어 9개월째 증가세를 보였다.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1월 취업자 수는 2779만5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만3천 명 늘었다.
 
11월 취업자 수 50만 명 넘어 9개월째 증가, 음식과 숙박업은 줄어
▲ 통계청의 ‘11월 고용동향’을 보면 11월 취업자 수는 2779만5천 명으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55만3천 명 늘었다. <연합뉴스>

취업자 수는 3월부터 9개월 연속 증가한 가운데 증가폭은 10월(54만2천 명)보다 줄었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오미크론 변이 공포가 확산되면서 숙박과 음식점, 일용직 부분에서 취업자 수가 줄었다.

도매 및 소매업에서 취업자 수는 12만3천 명이 줄었고 숙박과 음식점에서 8만6천 명이 줄었다. 공공행정과 국방, 사회보장행정 등에서도 8만1천 명이 감소했다.

취업자 수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60세 이상에서 33만 1천 명, 20대에서 15만6천 명, 50대에서 14만9천 명이 늘었다. 

다만 30대에서 6만9천 명, 40대에서는 2만7천 명이 줄었다.

30대 취업자 수는 2020년 3월부터 21개월째 감소세를 보였다. 40대 취업자 수는 2021년 6월부터 10월까지 늘었다가 11월에 다시 줄었다. [비즈니스포스트 노녕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