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Forum
KoreaWho
BpForum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오토에버, 대구 자율주행 융합기술 실증 플랫폼 사업자로 뽑혀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1-12-09 16:31: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오토에버가 대구 자율주행 융합기술 실증 플랫폼 사업자로 뽑혔다.

현대오토에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대구광역시 지원으로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수행하는 ‘5G 기반 자율주행 융합기술 실증 플랫폼’ 사업에 현대오토에버 컨소시엄이 실증 환경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현대오토에버, 대구 자율주행 융합기술 실증 플랫폼 사업자로 뽑혀
▲ 현대오토에버 대구 자율주행 융합기술 실증 관련 이미지. <현대오토에버>

이번 사업은 대구광역시 테크노폴리스와 국가 산업단지 내에 도심지 기반 자율주행 평가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현대오토에버 컨소시엄은 자율주행 핵심 기술의 선제적 확보를 목표로 실제 도로 기반의 자율주행 검증 환경과 평가·분석 시스템을 꾸리기로 했다.

사업 범위는 △실도로 자율주행 환경 구축 △사용자·운영자 플랫폼 구축 △자율주행 기술 검증 분석 시스템 개발 등이다.

현대오토에버 컨소시엄은 교차로·주행차로·횡단보도 등의 환경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한 도심지 자율주행 실증 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현대오토에버는 이 가운데 차량 안에서 자율주행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도록 차량 단말 시스템을 구성한다.

이와 함께 자율주행 핵심 기술 실현을 위해 인프라 정보 등 정적 환경 정보와 도로 상황, 환경 정보 등 동적 환경 정보를 제공하고 5G·LTE·WAVE 등의 무선 통신을 활용해 자율주행차-인프라-관제센터를 잇는 환경을 구축할 계획을 세웠다.

이외에도 자율주행 실증 시스템의 사용자, 운영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도 개발하기로 했다.

사용자와 운영자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도로 환경 정보를 통합 수집해 자율주행 실증 과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데다 돌발상황을 모니터링·판단해 상황을 전파하고 이력을 관리하는 기능도 포함해 비상 대응 능력까지 갖췄다.

이뿐 아니라 실증으로 수집된 데이터를 정밀하게 검증할 분석 시스템도 구축하기로 했다.

자율주행 부품 성능 및 서비스 검증을 위한 분석 방법론을 설계하고 이를 새로운 차량과 인프라를 포함한 여러 실증 시나리오에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모듈화 기반 플랫폼으로 개발·제공한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국내 최장 도심지 자율주행 실도로 실증 구간에서 실시간 시험 및 평가를 지원하는 테스트 베드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겠다”며 “이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미래차 기술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흑백요리사’ 대결 편의점으로 번져, CU ‘나폴리맛피아’ 디저트로 GS25에 한발 앞서
기아 '타스만' 사우디서 공개 임박, 렉스턴스포츠 딛고 국내 레저 픽업트럭 새 장 연다
압구정 3구역 재건축 한강보행교 어쩌나, 서울시 처리기한제 예고에 '긴장'
HUG 부채에서 지운 채권상각 4조5천억 넘어, 이춘석 “채권회수 노력해야”
미 법원 메타의 소송 기각요청 거부, 인스타그램 청소년 중독 조장 재판대로
[조원씨앤아이] 국민 62.6%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해야 한다는 의견에 공감”
'AI 전문기업' 외친 삼성SDS 황성우, AI 열풍에도 낮은 수익성에 발목
[조원씨앤아이] 윤석열 지지율 27.2%로 최저치, 정당지지 민주 44.1% 국힘 33..
한투운용 배재규 체제 3년 만에 ETF '톱3' 가시화, 김남구 용병술 결실
"ASML 실적 악화, 반도체 불황 아닌 삼성전자 기술 발전 때문" 분석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