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정부, 인천공항공사 재무개선 위해 400억 규모 현물출자 의결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1-12-07 17:32: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정부로부터 400억 원 규모의 현물출자를 받는다.

정부는 7일 국무회의를 통해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대한 국유재산 현물출자안’을 의결했다.
 
정부, 인천공항공사 재무개선 위해 400억 규모 현물출자 의결
▲ 인천국제공항공사 로고.

정부의 이번 현물출자는 코로나19 위기 장기화에 따른 항공업계 지원방안 가운데 하나로 6월에 발표된 ‘2021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의 후속조치다.

현물출자 대상은 올해 관리운영권 설정 기간이 만료되는 국토교통부 교통시설특별회계 소관의 건물인 항공화물창고와 기내식A·B 2개 동 등이다.

출자가액은 항공화물창고가 61억 원, 기내식A·B 2개 동 342억 원으로 모두 403억 원 규모다.

이번 출자로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대한 정부의 전체 출자액 규모는 기존 3조6178억 원에서 3조6581억 원으로 늘어난다.

기획재정부는 이번 출자로 코로나19 위기로 악화된 항공업계에 대한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지원 여력이 늘어나고 재무건전성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