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이재용 6일 중동 출장길, 삼성 계열사 해외사업 논의할 듯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12-06 15:19: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중동지역으로 출장을 떠난다.

6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은 이날 밤 중동지역으로 출장을 떠나는 것으로 전해졌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27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용</a> 6일 중동 출장길, 삼성 계열사 해외사업 논의할 듯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 부회장은 해외 출장을 다녀온 뒤 자가격리를 면제하는 ‘기업인 패스트트랙’을 정부기관에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 출장 일정과 방문할 지역 등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 부회장은 매주 목요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삼성물산 합병 관련된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그러나 9일로 예정됐던 재판 날짜가 6일로 앞당겨지면서 이 부회장이 일주일 넘는 기간 동안 해외 출장을 떠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확보하게 됐다.

이 부회장은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 등 그동안 삼성 계열사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던 국가들을 방문해 현지 관계자들과 사업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동지역을 방문한 뒤 지리적으로 가까운 유럽국가 일부를 방문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이 부회장은 미국 출장길에 올라 삼성전자의 미국 대규모 반도체공정 투자계획을 확정지은 뒤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중동 출장을 다녀온 뒤 현지업체와 사업 협력이나 투자계획 등 성과를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친가상화폐' 내각, 비트코인 기대감 점점 더 커진다
탄핵 재표결 D-1, 한동훈 친윤 반대 넘어 윤석열 직무 배제 이끌어낼까
동원산업 10년 만의 무상증자, 2세 김남정 지분가치만 800억 급증 '최대 수혜'
[한국갤럽] 윤석열 탄핵 '찬성' 75%, 12·3 비상계엄은 '내란' 71%
케이뱅크 IPO '3수' 앞두고 정치 리스크 악재, 최우형 상장시기 셈법 복잡
기후변화에 아시아 태풍 발생률 2배 올라, 화석연료 채굴자들에 책임 묻는 목소리 커져
삼성전자 확장현실(XR)기기 '무한' 공개, 안드로이드 확장성으로 애플·메타 뛰어넘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